남보라 "집에 갔는데 모르는 아기가..알고 보니 13번째 막내 동생"(라스)

이남경 2022. 1. 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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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남보라가 막내 동생이 태어나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날 13남매의 장녀 남보라에게 안영미는 "막내가 태어났을 때 어떤 심정이었는지 궁금하다. 장녀로서"라고 물었다.

남보라는 "막내가 태어나던 순간이 되게 드라마틱했다. 막내가 있는 줄 몰랐다. 뱃속에"라며 "12번째 동생을 막내처럼 키웠다. 가장 비싼 것, 가장 좋은 것 다 해주고 마지막 동생이니 최선을 다해서 케어를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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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남보라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캡처

‘라스’ 남보라가 막내 동생이 태어나던 순간을 회상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서장훈, 유민상, 남보라, 구자욱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13남매의 장녀 남보라에게 안영미는 “막내가 태어났을 때 어떤 심정이었는지 궁금하다. 장녀로서”라고 물었다.

남보라는 “막내가 태어나던 순간이 되게 드라마틱했다. 막내가 있는 줄 몰랐다. 뱃속에”라며 “12번째 동생을 막내처럼 키웠다. 가장 비싼 것, 가장 좋은 것 다 해주고 마지막 동생이니 최선을 다해서 케어를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런데 어느 날 집에 갔는데 모르는 아기가 있는 거다. 그때 내가 대학생이어서 학교 왔다갔다 하니까 집 안 사정을 몰랐다. 혼란스러웠다. ‘누구지? 설마 내가 또 키워야하나?’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싫었다. 거의 안 돌봤다. 엄마가 키우라고 했다. 그런데 엄마가 노산이고 해서 힘들어 하시더라. 투덜거리면서 막내 동생을 케어했는데 너무 귀엽더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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