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측 "RM·진 코로나 완치 판정, 오늘(4일) 격리 해제"(공식)

왼쪽부터 RM, 진/빅히트 뮤직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리더 RM(알엠)과 멤버 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1월 4일 "RM과 진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12월 25일부터 10일 간 재택 치료를 받아온 RM과 진은 격리 해제 조치에 따라 4일 낮 12시부터 일상 활동이 가능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RM과 진 모두 격리 기간 중 건강 상태에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다. 진의 경우 재택 치료 초기에 미열 등 경미한 증세를 보였으나 완쾌됐다"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힘쓰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RM과 진은 지난해 12월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RM은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였고, 진은 미열 등 경미한 증상이 있어 재택 치료를 받았다.

다음은 방탄소년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진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늘(1월 4일) 낮 12시부로 격리 해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12월 25일(토)부터 10일 간 재택 치료를 받아온 RM과 진은 격리 해제 조치에 따라 오늘 낮 12시부터 일상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RM과 진 모두 격리 기간 중 건강 상태에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진의 경우 재택 치료 초기에 미열 등 경미한 증세를 보였으나 완쾌되었습니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과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힘쓰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방역 지침을 성실히 준수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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