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국민가수' TOP3 이솔로몬 "아직 인기 제대로 실감 못해"

강신우 기자 2022. 1. 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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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계속 달려가고 있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진정성 있는 무대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아 TOP3 영예를 안은 이솔로몬이 방송 종영 후 2022년 새해를 맞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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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TOP3 이솔로몬 / 방송 캡처
[서울경제]

"여전히 계속 달려가고 있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진정성 있는 무대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아 TOP3 영예를 안은 이솔로몬이 방송 종영 후 2022년 새해를 맞는 소감을 밝혔다.

나이와 장르, 국적을 불문하고 대한민국 국민가수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었던 TV조선의 새로운 서바이벌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가 지난달 23일 결승을 치르고 우승 상금 '3억 원'의 주인을 확정했다. '국민가수' 초대 우승자 타이틀은 23년 간 무명 생활을 이어온 50대 가수 박창근이었다. 이밖에도 '국민가수' TOP10 멤버 전원은 저마다 개성있는 스토리와 매력 포인트를 선보였다.

이에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박장현, 이병찬, 고은성, 손진욱,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 등 열 명이 최근 서울경제스타 등 매체와 인터뷰에 나서 2022년 새해를 맞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n.CH엔터테인먼트, TV조선 제공

'시인'이라는 이색 타이틀로 오디션에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솔로몬은 경연 당시 가장 짜릿한 순간으로 결승 2차전 무대를 꼽았다. 그는 가수 임재범의 '이 또한 지나가리라'를 인생곡으로 선정해 관객들에게 감동 무대를 선사했다. 이 곡을 특별히 선정한 이유에 대해 이솔로몬은 "대부분 발라더들은 사랑 노래에 많이 치중돼 있는데, 저는 이 곡을 통해 제가 살아온 인생에 대한 부분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싶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가장 짜릿했던 순간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시청률 18.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구분 없이 방영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 화제성과 영향력을 자랑한 '내일은 국민가수'는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이후 또 하나의 오디션 신드롬을 써내려 갈 채비를 하고 있다. 오는 2월 26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내일은 국민가수 전국투어 콘서트'는 이미 1만 석 좌석이 전석 매진되기도 했다.

'국민가수' TOP3 이솔로몬 / 방송 캡처

그러나 아직은 그렇다할 인기를 직접 실감하진 못하고 있다는 이솔로몬은 "시장에 가면 바로 알아보시진 못하고 상인회 회장님이 손짓 해주시면 알봐주시는 정도"라면서 "새해에는 제 얼굴과 이름을 더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팬카페에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도 새해에 하고싶은 것 중 하나라고.

새해에도 TOP10은 한동안 바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당장은 콘서트와 관련 예능 프로그램 출연까지 그동안 방송에서 팬분들께 못보여드렸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삶이 녹록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번 도전으로 모든 의심의 여지를 타파할 수 있었습니다. 음악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그간 꿈꿔 왔던 것들 하나하나 이룩하고 싶습니다."

사진=n.CH엔터테인먼트, TV조선 제공
강신우 기자 se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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