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머니투데이

'대표직 사임' 박재범, 의미심장 트윗.."은퇴하면 그리워해줘"

전형주 기자 입력 2021. 12. 31. 17:47

기사 도구 모음

가수 박재범이 소속사 대표 직을 내려놓았다.

박재범은 3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AOMG와 하이어뮤직의 대표직을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재범의 갑작스러운 대표직 사임에 그가 전날 트위터에 쓴 글이 주목받고 있다.

박재범은 트위터에 영어로 "혹시 내가 은퇴하거나 사라지면 나를 그리워해 달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박재범 공식 트위터


가수 박재범이 소속사 대표 직을 내려놓았다. 이런 가운데 그가 전날 트위터에 남긴 의미심장한 글에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박재범은 3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AOMG와 하이어뮤직의 대표직을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많은 고민과 긴 결정 끝에 대표직을 내려놓기로 했다"며 "다들 많이 놀라실 것 같은데, 조언자 역할을 계속 맡으며 식구처럼 좋은 관계로 지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재범의 갑작스러운 대표직 사임에 그가 전날 트위터에 쓴 글이 주목받고 있다. 박재범은 트위터에 영어로 "혹시 내가 은퇴하거나 사라지면 나를 그리워해 달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누리꾼 일부는 그가 연예계를 은퇴하려는 게 아니냐는 추측까지 하고 있다. 박재범은 지난해 11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계속해서 커리어를 유지하는 게 힘들다"며 2년 뒤 은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퇴 이후에는 아이돌 그룹을 제작해보고 싶다며 자세한 은퇴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지난 3월에도 박재범은 패션 매거진 GQ와 인터뷰에서 은퇴를 언급했다. 그는 "2021년 은퇴할 생각이었는데 조금 미뤄야겠다"며 "부탁을 다 들어주는 게 제 성격의 단점이다. 동료들이 자꾸 제게 일적인 부탁을 해서 은퇴를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은퇴는 아마 제가 제 몫을 다했다는 생각이 들 때 결정할 것이다. 빨리 누가 저를 넘어섰으면 좋겠다. 저도 편하게 물러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이돌 제작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화한 건 없다. 아이돌을 만들려면 시간과 신경 소비가 엄청나니까, 아무래도 은퇴한 뒤에야 제대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그의 은퇴를 만류하는 내용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박재범의 트위터 글에 "휴식이 필요하면 쉬고 와라. 은퇴는 가볍게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라는 리트윗을 남겼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포토&TV

    투표

    이 시각 추천뉴스

    포토로 보는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