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AOMG·하이어뮤직 대표 사임.."좋은 관계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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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던 AOMG와 하이어뮤직 대표직을 내려놓는다.
31일 박재범은 SNS에 "수많은 고민과 긴 결정 끝에 AOMG와 하이어뮤직(H1ghr Music)의 대표직을 내려놓기로 했다"면서 "AOMG와 하이어뮤직의 어드바이저 역할은 계속 맡는다. 여전히 식구처럼 좋은 관계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지난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이후 2년 뒤 탈퇴하고, 2013년 AOMG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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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던 AOMG와 하이어뮤직 대표직을 내려놓는다.
31일 박재범은 SNS에 “수많은 고민과 긴 결정 끝에 AOMG와 하이어뮤직(H1ghr Music)의 대표직을 내려놓기로 했다”면서 “AOMG와 하이어뮤직의 어드바이저 역할은 계속 맡는다. 여전히 식구처럼 좋은 관계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자신을 믿고 함께해준 동료 아티스트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그는 “내가 설립한 회사에 와서 같이 발전시키고 멋있는 회사로 만들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매일 장난치고 농담도 많이 해도 한 순간이라도 우리가 함께하는 것을 가볍게 생각하거나 쉽게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가 같이 역사를 만든 것에 굉장한 자부심이 있고, 영광스럽고,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여태 최선을 해왔고 앞으로도 내가 맡은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사랑한다”고도 덧붙였다.
박재범은 지난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이후 2년 뒤 탈퇴하고, 2013년 AOMG를 설립했다. 초창기 해당 레이블에 래퍼 로꼬, 그레이, 사이먼도미닉 등을 영입했고, 현재는 우원재, 이하이, 코드 쿤스트 등이 소속되어 있다. 2017년에는 프로듀서 차차 말론과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레코즈를 설립했고 식케이, 빅나티, 그루비룸, 김하온 등이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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