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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이솔로몬 "7살 김유하와 대결에 혼란, 이겼지만 눈물나"[EN:인터뷰③]

이하나 입력 2021. 12. 3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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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로몬
김동현
김영흠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솔로몬이 7세 참가자 김유하와 승부를 다퉈야 했던 순간에 느낀 혼란스러운 마음과 눈물을 흘렸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10월 7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는 12월 23일 방송된 결승 2차전에서 박창근이 1위에 오르면서 지난 두 달여의 경연을 마무리 지었다. 방송은 시청률 18.8%(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거두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TOP10으로 선발된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박장현, 이병찬, 고은성, 손진욱,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은 ‘2022년 내일은 국민가수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TOP10만이 가진 장점에 대해 박장현은 “TOP10은 최상급 품질의 뷔페라고 말하고 싶다. 누가 와도 만족감을 드릴 수 있는 음악적 표현이 가능하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손진욱은 “로커도 있고 뮤지컬배우도 있고 겹치는 경우가 하나도 없다. 박장현과 하든 김희석과 하든 누구와 해도 다 새롭다. 다양한 콘셉트로 많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다”라고 거들었다.

이솔로몬은 “처음 참가자 111팀으로 시작했다. 그분들의 무대를 보면서 라운드마다 ‘어떤 부분을 강점으로 살려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를 분석하면서 갔다. 지나고 나서 보니까 여기에는 거친 소리로 높은음까지 올라가는 색깔을 가진 분이 없는 것 같다. 장점을 찾는다면 그 부분이지 않을까”라고 자신의 강점을 언급했다.

이솔로몬은 최연소 참가자였던 7세 김유하와 준결승 대결을 펼치는 상황에서 시종일관 따뜻한 배려를 보여줬다. 당시 이솔로몬은 승리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지 못하고 김유하를 향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이솔로몬은 “유하와 같이 하면서 마음속에 이기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과 도저히 이기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부딪혀서 그게 가장 힘들었다. 마지막에 유하가 무대로 올라가기 전 ‘둘 다 잘해서 삼촌 나랑 둘 다 올라가요’라고 했는데 올라가서 너무 최선을 다해버렸다. 그게 마음에 걸리더라. 방송에 나온 눈물은 진짜다. 마음이 너무 안 좋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솔로몬은 이병찬과 함께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 꾸준한 상위권을 지키며 특히 2~30대 여성층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이솔로몬과 이병찬은 서로에게 칭찬을 건넸다.

이병찬은 “원래 솔로몬 형이 노래를 참 잘하는 걸 알고 있었지만, 결승전 때 현장에서 보고 방송까지 보면서 형이 인기가 없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외모도 너무 훌륭하지만 노래를 정말 잘한다. 그 두 개가 합쳐져서 인기가 더 많았던 것 같다”라며 “방송에 많이 안 나왔지만, 인성적으로도 훌륭하다. 형이 처음에 정말 많이 도와줬다. 정말 좋은 형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솔로몬은 “1라운드 때는 외조모상 때문에 자리를 비워서 병찬이와는 2라운드 때 처음 만났다. 옆에서 노래하는 걸 직접 들었을 때 노래를 너무 잘해서 많이 놀랐다”라며 “사람들이 병찬이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매력이 인기 요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내 생각에는 병찬이처럼 할 수 있는 사람이 여기에는 없는 것 같다. 아주 탄탄한 실력이 밑바탕이 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여심을 잡은 힘이지 않았을까”라고 화답했다.

‘미스터트롯’, ‘미스트롯2’ 멤버들처럼 다양한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국민가수’ TOP10은 예능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멤버로 입을 모아 김동현을 꼽았다. 고은성은 “김동현은 태생 자체가 다르다. 어느 정도 성공할 것 같은지가 예측이 되어야 하는데 김동현은 예측이 안 된다. 가면 엄청 멀리 갈 것 같고, 안 가면 이 정도일 것 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장현도 “동현이가 예능 욕심이 많다. 초반이라 그렇기는 하지만 지칠 법도 한데 계속 치고 나간다. 본인도 엄청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거들었다.

김동현은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신서유기’, ‘1박 2일’, ‘라디오스타’ 등을 언급하며 “몸이 힘들어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이 된다고 하면 열심히 하고 싶다. 연예인에 대한 욕심이라기보다는 예능에 진심이다. 비하인드지만 참가 지원서에도 ‘가수가 되어야 하는 이유’란에 당당하게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어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적었다”라며 “내 마음 속에 진심이 있어서 자신감 있게 적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심히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동현은 신용재를 떠올리게 하는 창법과 무대로 주목 받았다. 무대 영상을 본 신용재도 지난 11월 김동현의 실력을 극찬했다. 그러나 김동현에게 느껴지는 신용재의 색깔은 양날의 검처럼 호평과 혹평을 동시에 불렀다. 김동현은 “(신용재의 노래를) 좋아하고 많이 들었고, 카피도 했는데 지금은 누군가를 따라하기 보다는 나만의 색깔을 찾을 수 있는 연구를 더 하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계속 연구하면서 걸어가다 보면 나만의 확실한 모습이 잡히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사진=n.CH엔터테인먼트, TV조선)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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