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 오늘부터 3회 연속 방송..지수 뺨 때린 김정난

진향희 2021. 12. 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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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인 '설강화'가 오늘(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3~5회가 연속 방송된다.

24일(금) '설강화' 3회에서는 영로가 '피승희'(윤세아 분)와 안기부 직원들의 눈을 피해, 수호를 기숙사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방법을 찾는 모습이 방송된다.

1987년 대선 정국을 배경으로 정치적 음모와 첩보전, 그 와중에 꽃핀 로맨스를 선보일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는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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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JTBC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인 ‘설강화’가 오늘(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3~5회가 연속 방송된다.

JTBC는 23일 “시청자들 우려를 덜고자 방송을 예정보다 앞당겨 특별 편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설강화’ 3~5회에서는 남파 공작원인 수호가 남한에 나타난 배경과 부당한 권력의 실체가 벗겨지며 초반 설정과의 개연성이 드러나게 된다.

극중 안기부는 남파 공작원을 남한으로 불러들이는 주체임이 밝혀지고, 본격적으로 남북한 수뇌부가 각각 권력과 돈을 목적으로 야합하는 내용이 시작된다. 이들이 비밀리에 펼치는 작전에 휘말리는 청춘들의 이야기도 전개된다.

24일 제작진은 지수의 뺨을 때리는 김정난 예고 스틸을 공개했다.

3회에서는 집에 간 ‘영로’(지수 분)가 ‘홍애라’(김정난 분)와 대립한다.

'수호'(정해인 분)에게 가져다 줄 옷을 구하기 위해 10년 만에 집에 돌아간 영로. 옷만 몰래 챙겨나오려다 아버지 ‘은창수’(허준호 분)와 재혼한 새어머니 홍애라와 마주하게 된다. 죽은 영로의 생모와 관련된 악감정으로 연락을 하고 있지 않던 두 사람. 말다툼 끝에 영로는 가족 사진 액자를 바닥에 내팽개치고, 분노한 홍애라는 영로의 뺨을 때리게 된다.

배우 지수와 김정난은 서로에 대한 악감정을 오랫동안 품은 두 모녀를 밀도 있게 연기해내며, 촬영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설강화’ 1, 2회에서 영로의 가정사가 베일에 싸여 있던 만큼, 그녀의 가족들이 향후 영로에게 벌어질 일들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4일(금) ‘설강화’ 3회에서는 영로가 ‘피승희’(윤세아 분)와 안기부 직원들의 눈을 피해, 수호를 기숙사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방법을 찾는 모습이 방송된다.

1987년 대선 정국을 배경으로 정치적 음모와 첩보전, 그 와중에 꽃핀 로맨스를 선보일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는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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