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라이프 자랑하던 도끼, 지금은 귀금속 대금 미납 신세 [종합]

김한길 기자 2021. 12. 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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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본명 이준경·31)가 귀금속 대금 미납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6단독 안홍준 판사는 지난 21일 보석업체 A사 운영자 김모씨가 도끼를 상대로 낸 물품대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날 재판부는 도끼에게 "미납 대금 약 4120만 원과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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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래퍼 도끼(본명 이준경·31)가 귀금속 대금 미납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6단독 안홍준 판사는 지난 21일 보석업체 A사 운영자 김모씨가 도끼를 상대로 낸 물품대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날 재판부는 도끼에게 "미납 대금 약 4120만 원과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해당 판결은 2주 후 확정 및 종결된다.

앞서 김씨는 도끼가 지난 2018년 9월 미국 LA 매장을 방문해 2억 4000만 원어치의 금반지와 금목걸이 등을 산 뒤 일부 송금하지 않은 잔금이 있다며 소송을 낸 바다.

한편 도끼는 지난 2005년 다이나믹듀오의 '서커스'에 참여하면서 가요계 발을 디뎠다. 이후 꾸준한 활동으로 힙합계에서 인정을 받았고, 이후 래퍼 더 콰이엇과 함께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를 설립, 수장에 올랐다.

또한 그는 출중한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엔 '힙합플레이야 어워즈'에서 올해의 프로듀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그는 각종 방송과 SNS를 통해 수 억원 대를 호가하는 외제차와 초호화 집을 공개하는 등 럭셔리 라이프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하지만 공황장애를 비롯한 건강 문제로 인해 2018년 11월 활동을 잠정 중단했고, 2019년 11월 일리네어 레코즈 대표직에서 내려왔다. 그러다 지난해 2월 일리네어 레코즈를 떠났으며, 일리네어 레코즈는 그해 7월 초 폐업했다.

현재 도끼는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소 당한 상태에서도 지난 4월 신곡 '컬처(Culture)'를 발표했다.

최근에는 래퍼 슈퍼비가 제작하는 웹예능 서바이벌 프로그램 '드랍 더 비트(Drop The Bit)'에 심사위원으로 출연을 예고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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