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NME "아이유 '라일락' 올해 최고의 K팝" [공식]
[스포츠경향]
아이유 ‘라일락’이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선정한 올해의 K팝 1위에 올랐다.
NME은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최고의 K팝 25위를 선정했다. 판정 기준은 음악적 본질에 집중한 순위라고 부연했다.
1위에는 아이유의 IU 5th Album ‘LILAC’ 앨범 타이틀곡 ‘라일락’이 선정됐다. 해당 매체는 “아이유의 4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 ‘라일락’은 그야말로 장관”이라며 “아이유가 10개의 트랙을 다양한 장르로 구성, 스토리텔링 능력과 작곡 능력을 입증했다”고 극찬했다. 특히 타이틀곡 ‘라일락’에 대해 “젊음을 떠나보내는 씁쓸하면서도 달콤한 여정”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NME는 이전 아이유가 발표한 곡들을 언급하며 “나이는 아이유의 음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스물셋’ ‘팔레트’ 때는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을 조금씩 알아갔다면 ‘라일락’ 때는 다른 사람보다 자신을 더 친밀하게 아는 느낌이 든다”며 “새로운 10년을 맞이하기 전 20대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러브 레터다”라고 해석했다.
한편, 아이유 ‘라일락’(1위)을 비롯한 순위에는 에스파 ‘넥스트 레벨’(2위) 키 ‘배드 러브’(3위) 트와이스 ‘필즈’(4위) 스테이씨 ‘스테레오타입’(5위) 에스파 ‘새비지’(6위) 태민 ‘어드바이스’(7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로바이원러브송’(8위) 이하이 ‘빨간 립스틱’(9위) 방탄소년단 ‘버터’(10위)가 이름을 올렸다.
김영웅 온라인기자 h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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