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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25·본명 김태형)가 악성 루머를 퍼뜨린 유튜버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새벽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게시판에는 한 팬이 “진짜 크게 고소 먹었으면(당했으면) 좋겠다”며 뷔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뜨린 유튜버의 영상을 캡처해 올렸다.
이에 뷔는 “오?!! 고소 진행할게요. 과자값 나오겠네. 가족이랑 친구들까지 건드리네. 잘가”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어 “방금 뭐 겉핥기로 봤는데 저희뿐만 아니라 모든 아티스들은 저런 사람 싫어한다. 모든 팬분들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명)분들이 모니터링 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상처받고 용기 내지 못한 사람들을 대표해서 고소하겠다”고 했다.
뷔가 저격한 유튜브 채널은 아이돌들의 악의적인 이슈만 모아 영상을 제작해오고 있다. 최근엔 뷔가 재벌회장의 딸 A씨와 교제 중이라는 영상을 만들었고, 19일에는 뷔가 위버스에서 팬들과 댓글로 소통하는 것을 캡처해 ‘술 취해 깽판 부리는 중’이라고 공격했다.
한편 미국에서 콘서트와 공식 일정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두 번째 장기 휴가를 보내고 있다. 최근 멤버들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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