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만' 안은진→김경남 "진정한 행복 찾을 수 있는 따뜻한 작품 될 것" [종합]

백지연 기자 2021. 12. 20.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사람만'이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이어 "시청자들이 '시한부' '죽음'이라는 무거운 키워드를 갖고 있어서 무겁게 다가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겠지만 '한 사람만'은 남은 시간을 어떻게 행복하게 지내고 행복을 깨달아가는 과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따뜻한 작품"이라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만 / 사진=JTBC 한 사람만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한 사람만'이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인물들의 행복 찾기가 시작된다.

20일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오현종 감독, 안은진, 김경남, 강예원, 박수영이 참석했다.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이날 오현종 감독은 "'한 사람만'은 죽기 직전에 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 사람만 있으면 죽음도 치유하고 상처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시한부' '죽음'이라는 무거운 키워드를 갖고 있어서 무겁게 다가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겠지만 '한 사람만'은 남은 시간을 어떻게 행복하게 지내고 행복을 깨달아가는 과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따뜻한 작품"이라고 알렸다.

오현종 감독이 작품의 키워드가 '따뜻함'이라고 소개한 만큼 안은진, 김경남 등 배우들 역시 작품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따뜻함'으로 꼽았다.

안은진은 "대본을 받았을 때 너무 재밌게 봤다. 첫 회부터 시한부 선고를 받는 인물을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고민을 했는데 현장에 답이 있었다. 또 내용이 너무 따뜻해서 합류할 수밖에 없었다"고 알렸다.

박수영 역시 "3년 만에 드라마 복귀라 겁도 많이 났다. 근데 감독님과 미팅 후 확신이 섰다. 작품이 너무 따뜻해서 저도 치유를 받는 기분이 들어서 함께하게 됐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 사람만'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며 인물들의 관계가 형성된다. 이에 대해 오현종 감독은 "살인사건은 극적 장치로 이용됐을 뿐 스릴러 장르는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살인 사건으로 인물들의 관계가 형성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오현종 감독은 관전 포인트에 대해 "인물들이 행복을 찾아 성장하는 모습과 감동적인 사연들에 주목하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이전 작들과 다른 이미지를 연기한 안은진, 김경남의 연기에 주목해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 사람만'은 이날 11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