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악성 게시물에 법적 대응 예고 "좌시할 수준 아냐"

김찬영 입력 2021. 12. 17. 13:07 수정 2021. 12. 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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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혜리(본명 이혜리)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는 17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혜리를 향한 악의적 비방, 인신공격, 성희롱, 명예훼손 등의 악성 게시물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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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혜리(본명 이혜리)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는 17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혜리를 향한 악의적 비방, 인신공격, 성희롱, 명예훼손 등의 악성 게시물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꾸준한 모니터링과 제보에도 ‘표현의 자유’로 치부하려고 했으나 몇 년간 꾸준히 혜리를 향해 무분별한 악플을 게시하는 특정 인물들의 행위가 더는 좌시할 수준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나아가 “당사는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보 자료를 토대로 법률 대리인을 통해 고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며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혜리는 오는 20일 첫 방송 되는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출연한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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