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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2' 원작팬도 놀랄 새 시즌 [스경X현장]

김원희 기자 입력 2021. 12. 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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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넷플릭스


더 새롭고 강력해진 ‘위쳐2’가 온다.

넷플릭스 시리즈 ‘위쳐2’ 온라인 간담회 영상이 10일 공개됐다. ‘위쳐’시리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엘프와 인간, 미지의 존재들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오는 17일 공개되는 ‘위쳐2’는 전쟁으로 대륙이 더욱 혼란해진 가운데 시리(프레이아 앨런), 예니퍼(안야 차로트라)와 ‘케어 모헨’으로 떠나는 게롤트(헨리 카빌)의 여정을 담는다. 탄탄한 세계관과 화려한 영상미로 전 시즌이 인기를 모았던 만큼 새 시즌에 대한 기대도 크다.

게롤트 역의 헨리 카빌은 “‘위쳐’를 게임으로 처음 접했고 게임을 실사로 만드는 꿈을 이루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며 “작품을 게임으로 처음 접하긴 했지만 게롤트라는 캐릭터를 표현함에 있어 저에게 일종의 나침반 역할, 혹은 영감의 원천이 되는 것은 삽코프스키의 원작 소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게 이 작품은 소설 속 게롤트를 실사 시리즈 비전에 맞게 구현하는 즐거운 도전이 됐다”고 전했다.

시즌1에 이어 기대가 큰 액션 연기에 대해서는 “이야기의 전체적인 흐름이 액션 시퀀스를 이끌어 나가기 때문에 액션 시퀀스는 전적으로 스턴트 코디네이터에게 의존했고 쇼러너인 로런이 모든 것을 확인했다”며 “개인적으로 액션에 있어 최정점은 스턴트 코디네이터인 울프강 스태그만과 시즌1의 블라비켄 격투 장면을 촬영했을 때인 것 같다. 정말 즐겁게 촬영한 장면이고 굉장히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넷플릭스


새 시즌, 새롭게 등장하는 장소와 갑옷에도 시선이 쏠린다. 헨리 카빌은 “(이번 시즌에는)소설을 읽은 분들도 놀랄 만한 부분이 많다. 쇼러너인 로런이 시리즈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많이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케어 모헨에 대해 “위쳐들의 본거지다. 산에 위치한 성으로 약탈 당했고 과거 늑대 교단이 공격 당했을 때 일부 파괴되기도 했다. 위쳐들이 더 이상 양성될 수 없다”며 “소설에서는 소수의 위쳐만 있었지만 로런은 이 수를 두 배로 늘렸고 케어 모헨에서 더 많은 일이 벌어진다”고 에고했다.

새 갑옷데 대해서는 “의상 디자이너와 이 갑옷을 지나간 시대의 갑옷이라고 설정했다. 먼 옛날에나 입던 갑옷으로 아주 오래된 스타일이라 더 이상 볼 수 없는 스타일의 갑옷이다. 게롤트가 케어 모헨을 수색하던 중 갑옷 세트를 발견했고 수선하고 보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리 역의 프레이아 앨런에 대해서는 극찬을 전했다. 헨리 카빌은 “프레이아는 이미 독립적인 여성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아주 성공한 배우”라며 “프레이아의 연기 활동 중 이렇게 굵직한 순간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게 기쁘다. 프레이아는 자신이 진정한 배우라는 것을 잘 보여줬다. 연기할 때 항상 핵심을 짚는 질문을 하고 캐릭터를 진실되게 표현하려고 노력한다. 함께 연기하는 것이 정말 즐겁다”고 말했다.

또 “게롤트는 언제나 보호 본능을 가지고 있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일종의 성이나 벽 같은 아주 단단한 마음의 방패가 생겨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 시리가 게롤트의 인생의 일부가 됐고, 아버지처럼 시리를 지켜줘야 하는 입장이 되다 보니 그런 보호 본능이 되살아났다. 앞으로 그런 면을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예니퍼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예니퍼는 게롤트의 인생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사람인데, 시리즈에서는 게롤트가 예니퍼의 죽음을 믿는 것으로 그린다. 게롤트의 특징 중 하나가 감정을 아주 깊숙이 묻어버린다는 거다. 그래서 게롤트는 감정을 꾹꾹 눌러 마음 한구석에 묻어둔다. 나중에 그 감정을 나름대로 정리하는 시점이 올 수도 있지만 시청자들이 알고 있듯 예니퍼는 죽지 않았고 그 사실이 여러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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