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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논란→경솔 발언..'먹보와 털보' 잡음 어쩌나 [이슈&톡]

박상후 기자 입력 2021. 12. 0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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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보와 털보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먹보와 털보'가 공개 전부터 여러 논란에 몸살을 앓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먹보와 털보'는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다.

특히 '먹보와 털보'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으로 방송계에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라는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던 김태호 PD의 새 연출작이라는 점에서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한 방송사의 교양프로그램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바이크를 매개체로 음식을 다루는 EBS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와 콘셉트가 유사한 점을 지적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먼저 공개된 '먹보와 털보' 예고편을 비교했을 때도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와 별반 다를 게 없다. 친구와의 우정 여행을 테마로 게스트들과 라이딩 코스를 누비는 비, 노홍철의 모습은 왠지 모를 기시감이 느껴졌다.

이와 함께 출연자 노홍철의 경솔한 발언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노홍철은 전날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비에 대한 칭찬을 쏟아내며 "연예인들 이혼 사례가 나오는데, 비는 이혼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이혼한다면 그쪽이 문제가 있는 거다. 여행하면서 비를 겪어 보니 정말 최고다"라며 "비가 정말 깨끗해서 잘 맞았다. 놀라운 자기 관리력을 가진 친구다. 상대방이 부담 안 갖게 하는 모습이 단연코 최고였다"라고 덧붙였다.

노홍철은 비를 치켜세우기 위해 내뱉은 말이었지만, 누리꾼들은 이혼을 가정하며 김태희를 간접적으로 언급한 노홍철에게 따가운 시선을 보냈다. 이들은 "농담을 무례하게 했다" "난데없이 김태희를 왜 깎아내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던 만큼, '먹보와 털보'를 향한 대중들의 실망감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연이은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먹보와 털보'가 위기를 딛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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