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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공작도시' 수애, 영부인 야욕 드러냈다.. "남편 김강우 대통령 만들 것"[종합]

이혜미 입력 2021. 12. 0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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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공작도시’ 수애가 남편 김강우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영부인이 되겠다는 야욕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JTBC ‘공작도시’ 첫 회에선 재희(수애 분)와 한숙(김미숙 분)의 대립이 그려졌다.

재희의 시어머니 한숙은 성진 가의 실세이자 정 재계를 주무르는 거물로 측천무후라 불리는 냉혈한. 이에 맞서 재희는 남편 준혁(김강우 분)을 통해 성진 가의 비리를 터뜨리는 것으로 한숙에게 일격을 가했다.

“제법이구나. 그동안 사람을 앙큼하게 속이고 뻔뻔하게”라며 성을 내는 한숙에 재희는 “저더러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라고, 잘 감추기만 해도 반은 성공한 거라고 하셨잖아요”라며 웃었다.

이에 한숙은 “시답지 않게 까불지 말고 원하는 게 뭐야. 들어나 보자”며 판을 깔아줬고, 재희는 “그동안 어머니 필요하실 때 저희 부부 이용했던 거 보상 받고 싶어요. 어머님도 남의 입장에서 생각이란 걸 해보세요. 제가 뭘 원할지 생각해서 예의 바르게 대응해주세요”라고 주문했다.

재희는 지방고검장 강현의 아내 민선과 손을 잡고 이 같은 일을 벌인 바. 준혁을 민정수석 자리에 앉히라는 민선의 주문에 한숙은 또 다시 재희를 불러 “내가 지금이라도 손절하면 넌 뭘 얻을 수 있니? 역지사지가 그거밖에 안 돼서 장차 큰일 할 남편 내조라도 할 수 있겠니?”라고 일갈했다.

이어 재희의 의도를 완벽하게 간파하곤 “네가 왜 이런 짓을 저질렀을까. 준혁이한테 민정수석이란 타이틀 주려고 이런 무모한 짓을 저지르진 않았을 테고. 아, 이것이 청와대 5년 셋방살이를 꿈꾸는구나. 준혁이 내 자식은 아니어도 내 집 울타리 안에서 먹이고 입혀 키운 내 식구야. 머슴살이는 안 시켜. 민정수석 삼아 대통령 만들어라”고 말했다.

단, 한숙이 조건으로 내민 건 공수처장 직을 내놓으라는 것. 이에 재희는 “어머니 약속 지키는 분 아니잖아요. 아들만 낳으면 성진물산 주식 양도해주겠다고 약속하시고, 우리 현우 곧 있으면 초등학교 입학해요. 억울했어요. 주지 않으시면 뺏어야겠다고 결심할 만큼”라며 뿌리 깊은 원망을 드러냈다.

그제야 한숙은 재희를 비밀 금고를 데려가선 유명 인사들의 치부책을 보였다. 한숙은 또 재희에게 금고 키를 건네며 “대신 실패하면 이혼이다. 위자료 없이 현우 두고 이 집에서 너만 사라지는 거야”라고 덧붙였다.

극 말미엔 재희와 준혁이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사이, 민선이 갑작스런 최후를 맞으며 ‘공작도시’의 본격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공작도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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