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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김현욱 "노제에게 DM으로 사과"..무례발언 논란, 댓글로 입장발표

입력 2021. 12. 08. 13:30 수정 2021. 12. 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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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49)이 댄서 노제(본명 노지혜·25)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을 사과했다.

김현욱은 입장문을 SNS에 올리는 것이 아닌, 자신의 기존 SNS 게시물에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최근 불거진 논란에 사과했다. 김현욱이 입장을 밝히기 전까지, 여러 네티즌들이 김현욱의 SNS를 찾아 댓글로 비판 의견을 제기해오고 있었다.


김현욱은 "제 의도와는 다르게 많은 노제 씨 팬들을 화나게 또는 불편하게 해드린 것 같아 진심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다시 한번 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현욱은 "의도가 어떻든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도 더 살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면서 "사실 SNS를 잘 하지 않아 뒤늦게 다른 사람을 통해 기사가 난 것도 알게 돼서 확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현욱은 "어쨌든 노제 씨께도 DM을 통해 사과 문자를 보냈다"며 "다음부터는 더 살피면서 진행하도록 하겠다. 부디 모두들 노여움은 풀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김현욱은 2021 대한민국 패션대상 시상식에 모델로 참석한 노제에게 워킹을 지적하고, 춤을 강요하는 등 무례한 진행을 해 비판 받았다.


당시 시상식을 진행한 김현욱은 노제를 포함해 모델들의 워킹이 끝나자 객석을 향해 "유명한 분이 한 분 껴있었는데 혹시 눈치챘느냐?"고 묻더니 "사실은 비싼 돈을 들이고 이분을 불렀는데 효과를 못 봤다. 하필 또 모자를 씌웠다"고 발언했다.

해당 인물이 노제라고 소개한 뒤에도 김현욱은 거듭 "왜 모자를 씌웠는지 모르겠다"면서 "저런 분은 춤을 한 번 추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있다"고도 발언했다.

이후 즉석에서 노제와 인터뷰를 진행한 김현욱은 재차 "모자를 왜 쓴 겁니까?"라고 캐물었고, 노제가 "멋있으려고 모자를 썼다"고 하자 김현욱은 "근데 모자를 쓰고 나올 때도 멋있게 나와야 되는데 이렇게(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흉내) 나와서, 첫 주자로 나왔는데 아무도 몰랐다. 노제가 나오는걸…. '누가 노제예요?' 눈을 부릅뜨고 봤다"고 했다.

런웨이 워킹 경험이 없어서 긴장했다는 노제는 "춤은 많이 했는데 너무 다른 류의 쇼이다 보니까 너무 긴장해서 땅을 봤나 보다"고 했다.

김현욱은 "워킹 연습은 하신 거예요?"라고 물었고, 노제는 "아니다"며 "오히려 연습하고 그러면 인위적일 것 같아서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낫겠다 싶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현욱은 노제에게 "한번 다시 걸어주세요"라고 요구했는데, 노제가 워킹을 선보이자 "이게 모델하고는 다르네. 걷는 게. 제가 걷는 거랑 비슷하네요"라고 비교까지 했다.

특히 김현욱은 돌연 노제에게 "춤도 잠깐 보여주실 수 있느냐. 그게 전공이니까. 축하하는 의미에서"라고 노제가 난처해 하는데도 불구하고 끝내 춤을 요구해 논란을 불렀다.

▲ 이하 김현욱 입장 전문.

제 의도와는 다르게 많은 노제씨 팬들을 화나게 또는 불편하게 해드린것같아 진심 죄송합니다 다시한번 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어요 의도가 어떻든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도 더 살펴야한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사실 sns를 잘 하지않아 뒤늦게 다른 사람을 통해 기사가 난것도 알게 돼서 확인을 하게됐습니다. 어쨌든 노제씨께도 DM을 통해 사과문자를 보냈구요 다음부터는 더 살피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모두들 노여움은 풀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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