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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구두' 소이현, 칼에 찔렸다..선우재덕 '친자' 알고 후회의 눈물(종합)

이지현 기자 입력 2021. 12. 0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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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빨강 구두'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빨강 구두' 선우재덕이 소이현의 목숨을 위협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 김젬마(소이현 분)는 권혁상(선우재덕 분)으로 인해 칼에 찔리며 의식을 잃었다. 민희경(최명길 분)은 뒤늦게 친자라는 사실을 전했고, 권혁상은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이날 권혁상은 방송 인터뷰인 척 김젬마를 유인했다. 김젬마가 위기에 몰린 가운데 권주형(황동주 분)은 도청장치에 녹음된 권혁상의 음성을 들었다. "김젬마를 영원히 없애버릴 것"이라는 말에 불안해 했고,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권주형은 민희경을 찾아갔다. "아버지 지금 어디 있냐, 아버지가 김젬마 데려갔다. 전화도 안 받는다"라며 분노했다. 또 "아버지가 딸을 죽이게 그냥 둘 거냐. 김젬마가 아버지 친딸 아니냐. 저 다 봤다, 유전자 검사 서류"라고 털어놨다.

민희경은 깜짝 놀랐다. 이에 권주형은 "지금 아버지가 김젬마 죽이려고 데려갔다"라고 소리쳤다. 민희경은 "나한테 겁만 주겠다고 했어. 그러니까 그냥 기다려 봐"라면서도 불안에 떨었다.

그러자 권주형은 "저번에 아버지가 어떻게 했는지 모르냐. 김젬마 죽이려다 양어머니 죽였다. 이번에 그냥 두면 진짜 죽일 것"이라며 "빨리 전화해라, 어서! 시간 없다! 아무리 아니라고 부정해도 김젬마는 당신 딸이고 아버지 딸이다. 정말 아버지가 친딸 죽이게 만들 거냐"라고 했다.

이때 권혁상은 김젬마의 목숨을 위협했다. 김젬마 앞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넌 이제 곧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거다. 그러게 곱게 조용히 살아야지 왜 이렇게 설치냐"라고 했다. 김젬마는 "날 죽이면 당신이 무사할 것 같냐"라고 받아쳤다. 그럼에도 권혁상은 "난 내 자신을 잘 알지. 어차피 죽어 마땅할 놈이야"라며 비웃었다.

김젬마는 황급히 도망치려 했으나 소용 없었다. 권혁상은 김젬마 하나 때문에 가족이 모두 힘들어졌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김젬마는 "당신들은 살인자야. 그 악행 다 밝혀낼 때까지 나 절대 안 죽어!"라고 반항했다.

결국 김젬마는 칼에 찔렸다. 이때 민희경이 연락해 김젬마가 괜찮은지 물었다. 권혁상은 "죽었어. 희경아, 이제 다 끝났어"라고 말했다. 민희경은 오열했다. "안돼! 죽으면 안돼! 김젬마 당신 딸이야"라고 소리쳤다. "그때 당신이 봤던 유전자 검사 문자 혜빈이 아니라 김젬마였어"라고도 알렸다.

"당신이 김젬마 아버지다. 다 사실이야, 미안하다. 김젬마 당신 딸이야"라는 고백에 권혁상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민희경은 "김젬마가 당신 딸이라고요, 나도 몰랐어. 정말 몰랐어"라며 오열했다. 그는 의식을 잃은 김젬마를 바라보며 "안돼, 안돼"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김젬마는 병원으로 실려가 응급 수술을 받았다. 담당 의사는 "그나마 다행이다. 혈액형이 같아서"라며 "딸 상태가 썩 좋지는 않다, 최근 뇌수술 받기도 했던데. 어쨌든 수혈을 아버지가 잘 해줘서 위험한 고비는 넘겼으니까 너무 걱정마라"라고 말했다. 권혁상은 울컥하며 김젬마를 바라봤다.

귀가한 권혁상은 왜 속였냐며 분노했다. 민희경은 "김정국(김규철)이 처음부터 날 속였다. 젬마가 당신 딸인 거 알면 내가 도망갈까 봐 숨긴 거라고"라면서 눈물을 보였다. 이에 권혁상은 "내 손으로 내 딸을 죽이려 했어. 내 피 받고 태어난 내 딸을"이라며 오열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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