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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실밥 터진 코트 입어도 스타일리스트 안고 간다..왜?(종합)[Oh!쎈 초점]

김보라 입력 2021. 12. 07. 17:50 수정 2021. 12. 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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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송지효가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준 것에 따라 찬반이 갈렸던 것에 이어 이번에는 의상 피팅과 관련해 또 한번 주목받고 있다. 논란의 연속이다. 다만 헤어컷은 송지효의 선택이었기 때문에 그 누구도 비난할 수 없는데, 실밥이 터진 코트를 입은 것은 명백하게 스타일리스트 측의 실수다. 그럼에도 송지효는 함께 간다는 전언. 이쯤 되면 송지효가 대인배이거나, 의리녀다.

헤어스타일 및 의상 등 일련의 논란을 제기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송지효의 팬덤이다. 이해가 가면서도 불가하다. 지난달 29일 송지효의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는 ‘송지효의 스타일링 개선을 요구한다’는 성명서가 올라왔다. 팬들의 요구사항을 보면 실력 있고 경험 많은 스타일리스트로 교체해달라는 게 요지다. 또한 유행, 계절감에 맞지 않은 옷은 삼가달라고 요청했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인기스타가 대중에 아름답게 비춰지길 바라는 마음은 응당 이해가 간다. 꼭 팬이 아니어도, 시상식에 멋있게 차려입고 나온 스타들에게 이목이 쏠리기 마련이다.

팬들은 세월이 지나도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는 송지효의 강점이 돋보이길 바랐을 것이다.

하지만 팬들이 요구한 사항 중 ‘이번 헤어(숏커트) 즉각 개선’은 나가도 너무 나갔다. 팬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다고 해서 스타일을 바꾸라고 종용하는 것은 가스라이팅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타인의 선택을 대놓고 저격하면서 그녀·그가 자신의 선택을 의심하고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게 바로 가스라이팅이다.

하지만 헤어스타일과 달리, 새롭게 제기된 ‘뜯어진 코드’ 논란은 또 다른 문제다. 이는 송지효도, 팬들의 잘못도 아닌 스타일리스트 팀에서 실수한 사항이 맞다.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을 때부터 이미 코트의 실밥이 터져 있었는데, 사진 촬영에 이어 본 무대에 올라가기 직전까지 누구도 대처하지 못했다. 팬들이 지적한 최근에서야 그것도 사진을 통해 알게된 것이다. 송지효의 곁에서 자신들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개인 스태프, 스타일리스트 팀이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7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송지효는 올 연말 시상식 일정까지는 자신의 의상을 맡았던 의상팀(실장)과 한 배를 탄다. 이후에도 계속 그대로 갈지, 아니면 다른 팀으로 바뀔지 아직까지 명확하게 결정된 부분은 없다. 하지만 이번 일련의 에피소드를 통해 송지효의 의상 스태프 팀에 빈틈은 노출된 셈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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