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모' 정채연, 박은빈-로운 다정한 모습에 "아무것도 필요 없다 생각했는데.." 눈물

차혜린 2021. 12. 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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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이 박은빈과 로운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6일 방송된 KBS 2TV '연모'에서는 궐에 떠도는 소문들을 애써 무시했던 하경(정채연)이 이휘(박은빈)와 정지운(로운)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경은 밤 중에 "멀리서 용안이라도 뵈려는거다. 그래야 마음이 놓일 것 같아서다"라며 이휘를 보기 위해 대전을 찾았으나 이휘는 자리를 비웠다.

발걸음을 옮기던 하경은 이휘와 정지운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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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이 박은빈과 로운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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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연예뉴스 사진

6일 방송된 KBS 2TV '연모'에서는 궐에 떠도는 소문들을 애써 무시했던 하경(정채연)이 이휘(박은빈)와 정지운(로운)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궐에는 이휘와 정지운을 둘러싼 소문들이 떠돌았다. 두 사람의 소문은 궐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 귀에 들어갔고, 중전 하경의 귀에까지 들어갔다.

하경은 밤 중에 "멀리서 용안이라도 뵈려는거다. 그래야 마음이 놓일 것 같아서다"라며 이휘를 보기 위해 대전을 찾았으나 이휘는 자리를 비웠다.

발걸음을 옮기던 하경은 이휘와 정지운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 받았다. 이휘는 하경을 보고 "중전, 그것이.."라며 해명하려 했으나, 하경은 "송구합니다. 저는 중궁전으로 돌아가겠습니다"라며 빠르게 발걸음을 돌렸다.

이휘가 중궁전을 찾았으나 하경은 이휘와의 만남을 거부했다. 하경은 궁녀에게 "오늘 일은 절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거라"라고 단속했다. 하경은 "나 정말 아무것도 필요 없다 생각했는데, 전하께서 내 손 한 번만 잡아주시면, 내 마음 한 번만 알아주시면, 그거면 될거라 그리 생각했는데.. 이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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