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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박은수가 숙식했던 돼지농장, 화재난 안타까운 근황.."진작에 왔어야" 눈물 (ft.김수미) [어저께TV]

김수형 입력 2021. 12. 06. 06:46 수정 2021. 12. 0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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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박은수가 출연해 최근 근황을 전한 가운데 안타까운 돼지농장 화재사고를 전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박은수가 출연했다. 

이날 지난 4월 모두를 놀라게 했던 ‘전원일기’ 일용이 역을 연기한 배우 박은수의 근황을 전했다. 앞서 첫번째 출연에서 그는 생활고로 인해 돼지농장에서 일용직 생활을 하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올해 70세지만 일당 10만원으로 생활했던 그였다.

고된 삶에 지쳐있던 그는 끝없는 사건사고들에 대해 언급, 특히 인테리어 공사비 값지 않아 고소 당했던 것도 입을 열었다. 그는 “공사가 끝나니 집기가 없어, 아는 지인을 통해 5~6천만원 빌려, 그게 2범이 됐다, 인테리어 건물하라노 전과2범이 됐다”며 속상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렇게 여관에서 지하방, 원룸 생활을 전전했던 그는 며느리가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를 신청해줬다면서 “기분이 나빠서 싫다고 했지만 그게 감사하다"고 말하면서도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훔쳤다. 

이후, 약 8개월만에 다시 만난 박은수가 돼지농장 아닌 공연장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노래봉사하러 방문했다고. 알고보니 노래에 대해 숨은 실력자라고 했다. 박은수는 가수 조용필과 친하던 시절을 떠올리면서 그 대신 노래를 불렀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방송 후 쏟아진 관심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 그는 “나도 깜짝 놀랐다, 다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 앞으로 내가 해야될 일은 빨리 몸 관리 잘해서 건강에 신경 많이쓸 것"이라며 일을 많이 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렇게 팬들 곁으로 돌아온 박은수는 , 다시 방송국을 찾았다. 김수미 아들이자 서효림의 남편인 정명호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거의 20년 만에 상봉이라고. 2002년인 ‘전원일기’ 종영 후에 첫 만남이라고 했다.

이때, 정명호는 “부탁드릴 것이 있다”며 김수미 홈쇼핑에 몰래온 손님으로 출연해달라고 했고 박은수는 갑작스러운 제안에 깜짝 놀랐다. 정명호는 “일용이와 일용이 엄마 투샷 그리워하신 분들 많을 것”이라며지난 번 당시 만남이 불발되어 동상으로 대신했던 아쉬움을 전했다.

당시 해외 스케줄로 맞출 수 없었다고, 아쉬움을 달래고자 특별히 만남을 주선한 것이다. 박은수는 20년 만에 김수미 만날 생각에 두근, 마침 김수미가 도착했고, 드라마 종영후 처음인 투샷에 모두 반가워했다. 박은수는 “20여년이 지나도 잊지 못하는 연기자”라며  20년만에 안부를 주고 받았다.

드디어 홈쇼핑 데뷔가 임박했다. 20년만에 호흡을 맞추는 소감에 대해 박은수는 “김수미씨 호흡소리 듣는 것도 좋아, 몇 십년만에 함께 방송 너무 좋다”고 말하며 환상의 호흡을 맞췄다.

며칠 뒤, 박은수가 다시 돼지농장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내가 고생했던 곳인데 농장에 화제가 났다고 한다"며 안타까워하는 모습. 이곳은 지난 4월까지 일은 물론 숙식까지 해결했던 곳이다.

앞서 박은수는 “주변에서 일하는 돼지농장 어디냐고 해, 만에 하나라도 그럴 일 없겠지만 병 걸리면 돼지 전멸한다, 돼지는 면역이 약하다”면서 “그게 겁이나, 여기 사장은 나 도와주려다 피해 크게 보면 안 된다”며 걱정했기도 했기에 더욱 안타까운 근황.

이후 화마가 휩쓴 돼지농장을 찾아가 위로한 박은수는 “진작에 뛰어와야하는데 바빠서 못 했다”며 미안해했다.농장주인은 두 달 전 화재를 언급하며 “먼지, 소음, 진동, 소독 습기 등 늘 전기에 취약하긴 해, 누전됐다,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전기 합선으로 추정된 화재”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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