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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해, 두 번 상처 주는 것" 옥주현, 기계 오류로 합격자 재발표 후 눈물(방과 후 설렘)[어제TV]

박정민 입력 2021. 12. 06.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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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기계 오류로 합격자를 재발표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미안함에 눈물을 쏟았다.

12월 5일 방송된 MBC '방과후 설렘'에서는 3학년 국민 여동생 팀 박효림, 유재현, 김수혜, 김리나가 핑클 'NOW' 무대를 꾸몄다.

국민 여동생팀 준비는 순조롭지 않았다. 춤 연습 후 유재현은 "어제도 맞추고 며칠 전에도 맞추고 다 맞췄잖아. 잊지 말자하고 왔는데 다 안 맞다. 이제 틀릴 때 아니지 않나. 이러면 연습하는 의미가 있나?"라며 걱정했다.

보컬 연습도 막막하긴 마찬가지. 보컬 선생님 리사는 김수혜 음정을 지적했다. 리사는 "자기의 모든 걸 다 보여줘야 돼. 안 그러면 너네 떨어져. 끝이야"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냉혹한 평가를 들은 후 유재현은 "이런식으로 하면 입학시험 문이 안 열릴 것 같다"고 걱정했고 박효림도 "떨어질까 봐 무섭다"고 털어놨다. 김수혜는 "뭔가 뜻대로 안 되니까 답답하고 속상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보컬 수업 후 모인 네 사람. 유재현은 "궁금한 게 집에서 춤 연습은 해?"라며 "나만 여기 매달려서 하는 느낌이다. 맞춰질 때가 됐는데 안 맞춰지고 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진짜 솔직히 말하면 난 안 뽑힐 것 같아서 마음을 비웠다. 난 떨어져도 문이 열려야 너네가 붙을 것 아니냐. 내가 안 되면 너네라도 될 수 있게 하고 싶은데 너네가 이걸 하고 싶은게 맞나 서운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심기일전한 네 사람은 연습에 매진했고, 입학시험 무대를 꾸몄다. 엔딩이 다 돼서야 입학시험을 볼 수 있는 문이 열렸다. 옥주현은 "요즘은 그루브 있는 춤이 많은데 이 노래는 밀당을 해야 한다. 그래서 춤과 라이브를 같이 하기 힘들다. 팀의 갈등이 있었지만 해소하려고 노력하는 방식 자체가 좋아서 그 모습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종 투표 결과 김수혜, 김리나만 합격했다. 2표로 탈락하게 된 유재현은 울컥해 말을 잇지 못했다. 이를 본 아이키는 "덕분에 두 친구가 합격한 것 같다. 리드를 잘해준 것 같다"며 유재현 리더십을 칭찬했다.

그 시각 선생님들은 심각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알고 보니 기계 오류로 결과가 잘못 나온 것. 제작진은 "투표 집계를 잘못했다. 탈락이 바뀐 친구가 있어서 다시 해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옥주현은 "기계는 믿을 게 못 돼. 손으로 해야 돼"라며 사과했다.

재투표 결과 유재현이 3표를 받아 합격했다. 김수혜, 김리나, 유재현까지만 합격한 것. 박효림은 2표로 탈락했다. 옥주현은 "두 번 상처줘서 너무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권유리는 "누군가에겐 기쁨의 무대지만 두 번 상처주는 거라 마음에 걸린다고 하더라"라며 옥주현 마음을 전했고, 옥주현은 "이건 진짜 너무하잖아"라며 연신 미안해했다.

(사진= MBC '방과후 설렘'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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