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박은수 "'전원일기' 김수미, 속옷 안 입고 할머니 연기"

최혜진 기자 입력 2021. 12. 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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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박은수가 김수미의 연기 열정에 존경의 뜻을 보냈다.

박은수는 당시 30대 나이에 할머니 연기를 했던 김수미에 대해 "인형 같은 여자가 (극 중) 엄마라고 그러더라. 나는 그 집 아들도 아니고 머슴 같은 역할이었다. 그래서 나는 기분이 나빴다"고 말했다.

또한 박은수는 김수미의 연기 열정을 칭찬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 당시 김수미가 할머니 연기를 했다. 젊은 배우들은 속옷을 하고 다녔는데 김수미는 속옷을 입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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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박은수 /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마이웨이' 박은수가 김수미의 연기 열정에 존경의 뜻을 보냈다.

5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최근 충격의 생활고를 고백한 '일용이' 박은수의 근황이 소개됐다.

이날 김수미와 박은수는 과거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전원일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은수는 당시 30대 나이에 할머니 연기를 했던 김수미에 대해 "인형 같은 여자가 (극 중) 엄마라고 그러더라. 나는 그 집 아들도 아니고 머슴 같은 역할이었다. 그래서 나는 기분이 나빴다"고 말했다.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난 김수미는 "우리 22년 (촬영하는) 동안 무사 무탈하게 추억이 많았다"고 전했다.

또한 박은수는 김수미의 연기 열정을 칭찬하기도 했다. 그는 "김수미가 연기를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연기에 임하는 자세가 달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 당시 김수미가 할머니 연기를 했다. 젊은 배우들은 속옷을 하고 다녔는데 김수미는 속옷을 입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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