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이세희X이태리 호텔 들어가자 '눈물' [종합]

이이진 입력 2021. 12. 5. 22:50 수정 2021. 12. 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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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이세희와 이태리의 관계를 오해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신사와 아가씨' 22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박단단(이세희)과 마현빈(이태리)의 관계를 착각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국은 호텔이라는 단어를 듣고 오해했고, 박단단을 미행했다.

이영국은 박단단과 마현빈이 호텔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충격에 빠졌고, "혹시나 했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어떻게 박 선생 누나가"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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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이세희와 이태리의 관계를 오해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신사와 아가씨' 22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박단단(이세희)과 마현빈(이태리)의 관계를 착각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단단과 마현빈은 학원 앞에서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영국은 박단단과 마현빈을 지켜봤고, "뭐야. 박 선생 누나 남친 있었어?"라며 깜짝 놀랐다.

이영국은 "공부하러 간다고 해놓고 저래서 영어학원 다니겠다고 한 거야? 연애질하려고?"라며 발끈했다.

또 봉준오(양병열)와 강미림(김이경)은 동거를 시작했다. 봉준오는 케이크와 꽃을 준비했고, "우리 첫날인데 그냥 넘어갈 수 없잖아"라며 밝혔다.

강미림은 기쁜 마음에 동영상을 찍기 시작했고, "우리 오늘 동거 첫날인데 기분이 어때?"라며 질문했다. 봉준오는 "아직은 잘 모르겠는데 재미있을 것 같아. 우리 행복하게 좋은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어"라며 털어놨다.

봉준오 역시 "우리 함께하는 첫날인데 기분이 어때?"라며 물었고, 강미림은 "일단은 설레.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있을 것 같아. 우리 서로 좋은 친구로 오래오래 잘 지내보자"라며 못박았다.

그러나 강미림의 이모부 박수철(이종원)과 봉준오의 어머니 장미숙(임예진)은 친남매였고, 두 사람의 가시밭길이 예고됐다.

그뿐만 아니라 이영국과 박단단은 이세종(서우진)이 다니는 유치원의 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이영국과 박단단은 체육대회를 통해 가까워졌다. 

그 가운데 박단단은 팔씨름에서 우승했고, 이영국과 이세종을 끌어안으며 기뻐했다. 이때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설렘을 느꼈다.

특히 이영국은 박단단의 통화를 엿들었다. 박단단은 선배 결혼식을 앞두고 동아리 모임에 가기로 했고, 마현빈은 모임 장소가 호텔이라고 말했다.

이영국은 호텔이라는 단어를 듣고 오해했고, 박단단을 미행했다. 이영국은 박단단과 마현빈이 호텔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충격에 빠졌고, "혹시나 했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어떻게 박 선생 누나가"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영국은 "순진한 우리 박 선생 누나 내가 구해야 돼. 아까 분명히 박 선생 누나가 들어가기 싫어하는 거 끌고 들어갔어"라며 뿅망치를 들고 호텔 안으로 따라 들어갔다.

박단단은 동아리 선후배들과 방 밖으로 나왔고, 이영국과 마주쳐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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