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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송혜교, ♥장기용 찬스로 윤정희 갑질에 한방.."고마워서" 키스[어제TV]

서유나 입력 2021. 12. 05.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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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장기용 덕분에 윤정희의 갑질을 극복하고 통쾌한 한방을 날린 송혜교가 키스로 고마움을 전했다.

12월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8회에서는 하영은(송혜교 분), 윤수완(신동욱 분) 관계에 대한 앙갚음으로 소노를 건드리는 신유정(윤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유정은 국내 브랜드들은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는 핑계로 소노를 비롯한 브랜드들의 계약해지 통보를 했다. 이는 분명 부당한 결정이었으나 회사는 하영은을 몰아갔다. 여기엔 황대표(주진모 분)의 개인적 감정도 들어가 있었다. 앞서 술에 취한 황치숙(최희서 분)이 황대표에게 윤재국이 하영은을 좋아하는 사실을 실수로 흘린 것. 황대표는 이달 말까지 힐즈에서 소노 브랜드가 빠지는 일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소노의 미래도 없다고 통보했다.

하영은은 신유정을 설득하기 위해 직접 찾아도 갔지만 신유정은 결정을 바꿀 생각이 전혀 없다며 "나는 하영은 씨 같은 디자이너가 만든 옷을 내 백화점에 걸고 싶지 않거든요. 옷도 마음이 빚는 일이니까요"라고 밝혔다. 개인적 감정이라는 말에 하영은은 더 이상 어떤 설득도 할 수가 없었다.

하영은은 대신 결정권을 쥔 힐즈의 또 다른 인물 부사장과 접촉했다. 고광수(장혁진 분)이 마련한 자리였는데. 부사장은 하영은을 하루종일 세워놓는 갑질은 물론 손을 잡으며 은근한 성희롱을 했고, 고광수는 이를 참길 종용했다. 하영은은 심지어 부사장이 단둘이 술 한잔을 제안, 자신의 차에 탈 것을 요구하자 결국 폭발했다. 하영은은 "당신 지금 브리핑 듣자는 거 아니잖아요. 단둘이 술 한잔 더 하면서 뭐 하자고. 갑질 해도 좀 부사장답게 고급스럽게 합시다"라고 일침했다.

부사장을 거절하고 나온 하영은은 아까부터 계속해서 전화를 걸어온 친구 전미숙(박효주 분)에게 답신했다가, 그녀가 췌장암에 걸린 사실까지 알게 됐다. 하루 내내 버겁고 힘든 일만 벌어지는 상황, 이에 하영은이 일주일간 프랑스 출장을 간 윤재국(장기용 분)을 절실히 그리워하는 시점 윤재국이 마법처럼 나타났다. 하영은이 보고 싶은 마음에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며 사흘만에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 왔다고 말하는 윤재국에 하영은은 위안을 받고 그의 품에서 눈물 흘렸다.

이후 하영은은 윤재국에게 "나 남친 찬스 한번만 써도 돼요?"라고 물었다. 그렇게 하영은은 윤재국과 일하는 프랑스 패션그룹 DPHP의 머천다이저에게 소노 브랜드를 브리핑할 기회를 얻었고, 이를 통해 파리 라파예르 백화점에 두달 동안 팝업스토어를 열 기회를 얻었다. 반응이 좋으면 정식 입점도 약속됐다.

다음날 지방시, 티파니가 팝업을 여는 라파예르 백화점에 소노가 팝업 스토어를 연다는 보도자료가 쏟아졌다. 이에 소노의 저지 원피스는 또 한 번 대박을 쳤고, 하영은은 결정자의 입장에서 떳떳하게 다시 신유정을 찾았다. 하영은은 신유정에게 "국내 브랜드의 한계라고 하셨죠? 제가 보기엔 힐즈의 한계 같습니다"라고 일침했다.

신유정은 이에 "재국이가 도와줘서 라파예르 팝업을 한들, 한 달은 반짝하겠죠. 하지만 그게 얼마나 갈까요"라고 맞섰다. 그러나 하영은은 "그럼 두 번, 세 번 시도할 것"이라며 "계약 해지 철회하지 마세요. 우리 소노는 힐즈에 입점하지 않겠습니다. 힐즈가 아니라 내가 까는 겁니다"라고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그뒤 하영은은 신유정과 헤어져 나오며 힐즈백화점 한복판에서 윤재국과 키스를 나눴다. 하영은은 "고마워서. 넘치게 미치게"라고 키스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런 하영은에게 윤재국은 "내 덕이 아니었대요. 하영은 씨 옷이 다 했다는데요"라며 자신은 그저 다리를 놔준 게 전부임을, 모든게 하영은의 능력임을 전했다. 두 사람은 포옹으로 함께 기쁨을 만끽했다.

신유정의 갑질로 더욱 견고한 사랑을 하게 된 하영은, 윤재국이지만 이런 두 사람에게도 여전히 장애물은 남아있었다. 방송 말미 윤재국, 윤수완의 모친 민여사(차화연 분)은 하영은에게 전화를 걸어 한 번 만나자고 청했다. 과연 민여사는 이 두 사람의 사랑을 이해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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