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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최희서,사랑도 고백도 우정도 쿨해서 좋다..황치숙표 명대사 3

박판석 입력 2021. 12. 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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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배우 최희서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뜨거운 사랑을 꿈꾸며 친구를 향한 질투도, 호감 있는 남자를 향한 고백도 솔직하고 쿨하게 하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최희서는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연출 이길복/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제작 삼화네트웍스, UAA/이하 '지헤중')에서 패션그룹 더 원의 총괄 이사 황치숙 역을 맡아 워맨스부터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재력, 지위, 친구까지 모든 걸 다 가졌지만, 뜨겁게 불타오르는 사랑을 하고 싶은 '황치숙'의 진심을 통통 튀는 발랄함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에 황치숙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대사들을 짚어본다.

# 1회 "오늘 자존심도 일시불로 긁었어" 이보다 쿨할 수 없는 현실 인정

'지헤중' 1회에서 황치숙은 애인이 다른 여자와 호텔 방에 있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찾아가지만, 해명은커녕 상대 여자와의 몸싸움으로 상처만 얻었다. 이때 황치숙은 친구인 하영은(송혜교 분)에게 "오늘 자존심도 일시불로 긁었어"라며 한탄했고, 남 탓보다는 자신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이보다 더 쿨할 수 없는 멘트로 상황을 종료시킨 황치숙의 이 대사는 그녀의 뒤끝 없는 성격을 그대로 대변하며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았다.

# 5회 "두고 봐요. 내 매력에 딱 빠질 테니까" '심쿵' 유발 선전포고

집안에서 이어준 윤재국(장기용 분)에게 호감을 느낀 황치숙은 솔직하게 함께 인연을 쌓아가자고 먼저 고백하지만 이미, 하영은을 마음에 두고 있던 만큼 "지켜주고 싶은 다른 여자가 있다"는 대답을 듣게 됐다. 이에 황치숙은 그와 가기로 한 전시회를 윤재국의 절친한 형 석도훈(김주헌 분)과 가게 되고,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나 진짜 큰 거 안 바라거든? 그냥 운명처럼 만나서 뜨겁게 살고 사랑하고. 딱 그거 하나면 되거든?"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이내 "나는 볼수록 매력이 터지는 스타일이거든요. 두고 봐요. 내 매력에 딱 빠질 테니까"라며 사랑스러운 선전포고를 날려 예상치 못하게 그를 신경 쓰고 있던 석도훈의 '심쿵'을 유발했다. 이후 7회에서는 황치숙이 자신을 좋아하는 석도훈의 마음을 알게 되며, 서로를 의식하는 모습이 그려져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6회 "절대로 그럴 애 아닌 거 내가 알아" 송혜교 편드는 든든 워맨스

황치숙은 하영은과 절친이자, 상사와 부하 관계로 공적으로도 사적으로도 엮여 있는 사이로 특별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하영은의 상사로 그를 난감하게 만드는 상황이 종종 보이기도 하지만, 하영은의 능력과 일에 대한 진심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바로 황치숙이다. 작지 유출로 매출에 타격을 입은 '소노'가 사라질 위기에 놓이자, 회장의 지시로 새 브랜드 '끌레르메리' 팀으로 발령을 받게 된 하영은을 보고, "너 그러고도 괜찮니? 오기로 깡으로도가 다였다? 실은 너도 좋았잖아. 재밌었잖아"라며 팩트 폭격으로 일갈, 꾹꾹 누르고 있던 하영은의 진심을 터트린 것도 황치숙이었다. 더욱이 '더 원' 내부에서 디자인 카피 사건이 생기자 하영은에게 "알아. 넌 목에 칼이 들어와도 남의 거 안 베끼는 거"라며 믿어주고, "나 영은이랑 20년이야. 절대로 그럴 애 아닌 거 내가 알아. 이번엔 내가 그냥 넘어가지만 다음에 또 이딴 장난치면 진짜"라고 경고하는 멋진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사랑도 우정도 우선 솔직부터 하고 보는 황치숙 모습은 모두를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최희서는 솔직하고 쿨한 매력의 황치숙 캐릭터를 그만의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지헤중'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그가 그려낼 황치숙의 모습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희서 주연의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방송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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