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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니스' 박형식, 광인병 감염 충격엔딩 [종합]

안병길 기자 입력 2021. 12. 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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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 캡처


‘해피니스’ 박형식이 ‘광인병’에 감염됐다.

3일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연출 안길호 극본 한상운) 9회에서는 감염병 사태 속에서도 자신 이익에만 매몰된 101동 주민들에 의해 강제 격리 위기에 처한 정이현(박형식 분)과 윤새봄(한효주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오주형(백현진 분)과 오연옥(배해선 분)이 정이현과 윤새봄을 격리하는데에서 출발했다. 앞서 오주형은 1102호 공실에 ‘광인병’ 감염자 나수민(나철 분)이 격리되어 있다는 사실을 오연옥에게 알렸다. 또한 오연옥은 김정국(이준혁 분)으로부터 윤새봄이 ‘광인병’ 감염 여부 검사를 받은 사실을 알게 됐다. 이를 빌미로 오주형과 오연옥은 합심해 자신 이익에 반하는 정이현과 윤새봄을 강제 격리하고자 했다.

거칠고 욱하는 성격인 윤새봄은 참지 못하고 101동 주민들이 모인 오연옥 집을 찾았다. 누가 감염자인지 찾아보자는 윤새봄은 자신 손에 상처를 내려고 했다. 이때 등장한 정이현이 윤새봄 대신 자신 손에 상처를 냈다. ‘광인병’ 감염자는 피를 보면 더 심한 갈증을 느끼는 것을 아는 두 사람이기에 피를 보여 감염자 색출과 자신 결백을 증명하려고 한 것. 이때 마트 아르바이트생 이보람(한다솔 분)이 감염자임이 확인됐다. 정이현 피를 본 이보람은 ‘광인병’ 증세를 보이면 정이현에게 달려들었다. 이를 제압한 윤새봄. 이렇게 두 사람은 감염 누명을 벗었다.

뿐만 아니라 1202호 거실 바닥에 남겨진 정이현 혈흔은 숨은 감염자도 찾아냈다. 바로 오연옥 남편이자 목사 선우창(차순배 분)이었다. 감염된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공격당할 뻔한 김정국을 구해준 선우창은 영험한 힘을 지닌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그냥 ‘광인병’ 감염자였다. 선우창은 헬스트레이너 김승범(주종혁 분)에게 받은 ‘넥스트’(‘광인병’을 유발하는 약)를 복용하면서 감염됐다. 그리고 이를 정이현과 윤새봄이 눈치챘다. 각각 ‘광인병’에 감염된 나수민과 이보람을 통해 선우창의 수상함을 알아차린 것. 또한, ‘광인병’은 시간이 지날 수록 변이 과정을 거쳐 진화하고 있었다. 증세를 숨기고 이를 의지에 따라 조정할 수 있었다. 즉, 숨은 감염자도 언제 어디서든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선우창은 아내 오연옥을 공격할 것 같은 두려움에 계단으로 향했고, 601호 앞에서 오주형과 마주했다. 오주형은 선우창을 피해 자택으로 피신했고, 선우창은 601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마무리하던 국해성(박형수 분)과 우상희(문예원 분)를 공격하려고 했다. 이때 나타난 윤새봄은 선우창을 막아섰다.

하지만 거칠게 몰아붙이는 선우창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한 윤새봄을 구한 것은 이번에도 정이현이었다. 상처 부위를 건드려 자신 피로 선우창을 유인한 것. 정이현과 윤새봄은 합심해 폭주하던 선우창을 제압했다. 문제는 이번에도 오주형이었다. 정이현과 윤새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선우창을 창가 쪽으로 유인, 그가 추락사하도록 했다. 이를 모르는 오연옥은 정이현과 윤새봄이 제 남편을 죽였다고 원망했다.

감염자들이 속속 등장하는데도 101동 주민들은 하나같이 이기적이었다. 물부족 사태가 일어나자, 정이현·윤새봄에게 물 나눔을 요구하는 것도 모자라 평소 왕래하지도 않던 1501호 김세훈(한준우 분)에게도 물과 음식을 나눠 달라고 요구했다. 처음에는 갈등 중재자에서 이제는 민원 해결사까지 된 정이현·윤새봄이었다.

그런 가운데 한태석(조우진 분)은 이지수(박주희 분)로부터 윤새봄에게 항체가 있음을 알았다. 비슷한 시각 정이현은 자신이 감염된 상태임을 알았다. 가슴과 목 사이에 선우창과 몸싸움하면서 긁힌 상처를 확인했다. 이런 정이현에게 온 한태석 무전. 이는 희망의 불씨일까, 아니면 새로운 변수의 시작일까. ‘광인병’ 감염자가 된 정이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그리고 이날 박형식 감정 연기는 공감을 끌어내기 충분했다. 선하고 정의로운 이미지에 걸맞게 상황에 따라 변하는 인물 감정은 박형식에게 꼭 맞는 옷이었다. 제 옷을 입은 듯, 캐릭터에 동화된 박형식 연기는 남은 3회차에서 그가 극 중 선택할 행동을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된다. 그렇기에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남은 이야기와 이를 이끌어갈 박형식에게 기대된다.

한편 박형식이 활약 중인 ‘해피니스’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40분 티빙과 tvN에서 공개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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