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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이희준과 결혼식 한 달 남기고 "이혼보단 파혼"(금쪽상담소)

송오정 입력 2021. 12. 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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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이혜정이 이희준과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험난했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았다.

12월 3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2회에 모델 이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이 남편 이희준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디자이너 친구와 동창이었던 배우 이희준과 친구 생일파티서 처음 만났다며 "발그레한 볼에 수수한 옷차림이 되게 순수해보였다"며 "내가 생각했던 연예인, 배우 이미지나 제멋에 살 거라는 편견을 바꾸게 했다. 이 분은 99.9%가 노력형이더라. 그거에 반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연애를 시작하자마자 열애설에 결혼설까지 연달아 터지자, 이혜정은 혼란에 빠졌다.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도 사실이었지만, 남은 인생을 정말 이 사람과 평생 함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쉽게 결혼을 결정하지 못했다고. 이혜정은 "제 사전에 이혼은 없다. 그게 크게 자리잡고 있었다.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기 때문에"라고 덧붙였다.

이혜정은 "무슨 답을 원했던 것은 아니었다. 그냥 내 마음이 혼란스러우니까 '오빠 나 좀 잡아줘' 이런 상태였던 것 같다. 결혼식 다 잡아 놓고 한달 전에 A4 용지 두 장 분량의 편지를 썼다. '이혼보다는 파혼이 낫겠어'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희준이 뭔가 잘못을 한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제가 생각해도 너무 이상했다. 제가 너무 혼란스러우니까 잘못을 안 했는데 이게 맞는지 아닌지도 모르겠더라. 그냥 오빠가 날 잡아줬으면 좋겠다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2주동안 가족들에게 날 찾아달라고 난리가 났었다. 핸드폰 꺼놨다가 키면 오빠가 남긴 메시지를 보며 '내가 이 사람한테 무슨 짓을 한 거지' 싶어서 엉엉 울었다"며 "마지막 대화를 하려고 만났는데 몸도 안 좋고, 너무 미안하더라. 그때 이 사람과 같이 가도 되겠단 확신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사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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