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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前매니저 정실장, 걸그룹 제작자 된 근황 "각자의 길 선택한 이유는.." [종합]

입력 2021. 12. 0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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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박명수의 전 매니저 '정실장' 정석권의 근황이 공개됐다.

정석권은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트로트 걸그룹 제작자가 된 근황을 전했다.

MBC '무한도전'에서 일명 '독침수거짤'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그는 "처음 보면 '어떻게 잡았냐'고 한다"라며 "명수가 던지는 걸 봤다. 보고 그냥 잡은 거다. 짜고 하진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 당시에는 모든 스태프와 멤버 모두 많이 힘들었다. 보통 일주일 정도 촬영해서 하루 분량이 나올까 말까 했다. 얼마나 노력해서 한 회 분량이 나왔는지는 제가 옆에 있어서 안다"라고 떠올렸다.

방송인 유재석은 '무한도전' 당시와 마찬가지로 정석권을 '맹꽁이형'이라 부른다고. 정석권은 "스태프와 매니저를 많이 챙긴다. 전체 식대도 같이 내주고 스태프 경조사도 챙긴다"라고 유재석의 미담을 전하기도 했다.

정석권의 결혼식에도 '무한도전'이 함께했다.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축가를, 박명수는 사회를 맡았다. 정석권은 "하하는 그때 군 복무 중이었다"라며 "김용만, 김종국, 지석진도 왔다. 솔직히 저 보고 온 게 아니라 박명수 보고 왔을 거다. 박명수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무려 30년 동안 우정을 이어온 박명수와 각자의 길을 걷게 된 이유는 뭘까. 정석권은 "나이가 50이 조금 넘었다. 현장 업무를 하기에는 감독, 스태프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불편하게 됐다. 음반 매니저를 하겠다고 나왔는데 너무 힘들더라. 박명수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하늘과 땅이 아니라 하늘과 우주 차이"라면서도 "매니저로서 단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고 밝혔다.

TV조선 '미스트롯2' 출신 김다나, 김명선, 성민지로 구성된 3인조 트로트 걸그룹 미스티 제작자로 활동 중인 그는 "코로나19로 힘든 여러분 잘 극복하길 바란다. 저도 잘 극복해서 미스티 성공시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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