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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 무례 인터뷰 논란' 김현욱, 사과없이 지나가나?..이틀째 침묵 중

입력 2021. 12. 0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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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49)이 무례 발언으로 대중의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욱은 댄서 노제(본명 노지혜·25)에 대한 부적절한 진행 발언으로 최초 논란이 제기된 2일 이후 이틀이 지난 4일까지 이렇다 할 입장 없이 침묵 중이다.

김현욱은 한 행사에 모델로 참석한 노제에게 워킹을 지적하고, 춤을 강요하는 등 무례한 진행을 해 비판 받고 있다. 이후 김현욱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노제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는 여론이 형성된 바 있다.

다만 일부 네티즌들은 김현욱의 개인 SNS까지 찾아가 악의적인 댓글로 비난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앞서 2021 대한민국 패션대상 시상식을 진행한 김현욱은 노제를 포함해 모델들의 워킹이 끝나자 객석을 향해 "유명한 분이 한 분 껴있었는데 혹시 눈치챘느냐?"고 묻더니 "사실은 비싼 돈을 들이고 이분을 불렀는데 효과를 못 봤다. 하필 또 모자를 씌웠다"고 발언했다.

해당 인물이 노제라고 소개한 뒤에도 김현욱은 거듭 "왜 모자를 씌웠는지 모르겠다"면서 "저런 분은 춤을 한 번 추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있다"고도 발언했다.

이후 즉석에서 노제와 인터뷰를 진행한 김현욱은 재차 "모자를 왜 쓴 겁니까?"라고 캐물었고, 노제가 "멋있으려고 모자를 썼다"고 하자 김현욱은 "근데 모자를 쓰고 나올 때도 멋있게 나와야 되는데 이렇게(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흉내) 나와서, 첫 주자로 나왔는데 아무도 몰랐다. 노제가 나오는걸…. '누가 노제예요?' 눈을 부릅뜨고 봤다"고 했다.

런웨이 워킹 경험이 없어서 긴장했다는 노제는 "춤은 많이 했는데 너무 다른 류의 쇼이다 보니까 너무 긴장해서 땅을 봤나 보다"고 했다.

김현욱은 "워킹 연습은 하신 거예요?"라고 물었고, 노제는 "아니다"며 "오히려 연습하고 그러면 인위적일 것 같아서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낫겠다 싶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현욱은 노제에게 "한번 다시 걸어주세요"라고 요구했는데, 노제가 워킹을 선보이자 "이게 모델하고는 다르네. 걷는 게. 제가 걷는 거랑 비슷하네요"라고 비교까지 했다.

특히 김현욱은 돌연 노제에게 "춤도 잠깐 보여주실 수 있느냐. 그게 전공이니까. 축하하는 의미에서"라고 노제가 난처해 하는데도 불구하고 끝내 춤을 요구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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