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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에 쓸 돈 없어" 박효주, 남편 대리효도 요구에 사이다(지헤중)[결정적장면]

서유나 입력 2021. 12. 04.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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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효주가 남편 윤나무의 대리 효도 요구에 사이다를 날렸다.

12월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7회에서는 자신을 위해 돈을 쓰기 시작한 시한부 전미숙(박효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췌장암 말기를 진단받은 전미숙은 이날 가지고 있던 적금 전부를 중도 해지했다. 전미숙은 해약한 적금으로 홈쇼핑에 빠졌다. 전미숙은 자신과 자신의 어머니를 위한 영양제, 가방, 심지어는 360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도 결제하려 했다.

남편 곽수호(윤나무 분)은 다용도실을 꽉 채운 택배 상자에 황당함을 드러냈다. 곽수호는 전미숙에게 "너 장난하는 거지? 장모님 안마기에 너 백 살 돈을 있으면서 우리 엄마한테는 그랬냐. 네가 딱 잘라서 돈 없다고 했다며?"라고 따졌다.

이날 아침 전화를 걸어와 "계모임에 가보니 다른 며느리들은 보톡스 주사를 맞춰주고 마사지를 받게 해줬더라"며 은근히 효도를 종용한 시모에게 전미숙이 "여유돈이 없다"고 답했던 것에 대한 언급이었다.

전미숙은 "당신한테도 전화하셨디?"라며 헛웃음을 터뜨리곤 "이제 어머님한테 쓸 돈은 없어"라고 단호히 말했다. 전미숙은 "겨울잠바 사려고 하면 누구네 며느리가 밍크를 사왔네 하셔서 홀랑 드리고 동남아 여행이라도 하려고 하면 누구는 칠순잔치을 하와이에서 했네 하셔서 냉큼 가져가시고, 나 할 만큼 했어"라고 덧붙였다.

곽수호는 "야, 너 며느리야. 우리 엄마한테 그러는 거 아니지. 나 때문에 얼마나 고생했는데"라고 버럭했다. 그러자 전미숙은 "희생은 너한테 했는데 왜 보상은 나한테 와서 찾냐. 여태 주고만 산 게 억울해서라도 나만 위해서 살 거야"라고 남은 시간만큼은 자신을 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전미숙이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실을 모른 채 오피스와이프 서민경(기은세 분)과 불륜을 이어가는 곽수호와 점점 췌장암 증세가 심해지는 전미숙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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