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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임영웅 포옹에 심장 내려앉아..집 가기 싫었다" (국민영수증)[종합]

김수정 입력 2021. 12. 0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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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국민영수증' 이혜정이 가수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국민영수증'에는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MC들과 함께 의뢰인의 영수증을 참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의뢰인은 1년 6개월 동안 덕질에 1000만 원을 쓴 40대 '임영웅 덕후'였다.

의뢰인은 "덕후가 된 후 소비 패턴이 완벽하게 바뀌었다. 현재 수입이 0원이고 남편 월급 350만 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목표 덕질 비용은 월 30만 원이다"라고 밝혔다. 심지어 영웅 존까지 따로 있을 정도라고.

이어 의뢰인은 "5년 후에 인천에 있는 25평짜리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다. 시어머니를 모셔야 할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 1억 5000만 원을 모아야 하는데 덕질도 하고, 돈도 모으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혜정은 "예전에는 임영웅 씨에 대해 노래를 잘한다고만 생각했었다. 임영웅 씨를 실제로 만난 적이 있다. 임영웅 씨가 절 안아주시는데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그날 집에 가고 싶지 않았다"라며 "임영웅 씨 노래 중에 '이제 나만 믿어요'라는 노래를 제일 좋아한다. 가사 중에 '세상 가장 큰 우산이 될게', '이제 나만 믿어요'라는 부분이 있는데 위로가 되더라"라고 말했다.


송은이는 "임영웅 씨가 '이제 나만 믿어요' 관련 음악 방송에서 우산을 쓰시고 걸어가시는데 그 우산 속에 들어가고 싶더라"라고 말해 김숙에게서 "주책이다"라는 핀잔을 들었다. 김숙은 "저번엔 정해인 씨랑 강동원 씨 우산 밑에 들어가고 싶다 하더니 우산만 보면 다 들어가고 싶냐"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혜정은 남편과 임영웅의 이야기를 자주 나눈다는 의뢰인을 보며 "임영웅 씨를 만나고 집에 억지로 들어간 날, 남편이 들어오니까 임영웅 씨 얘기를 너무 하고 싶더라. 근데 남편이 아예 안 들어줬다. 너무 서운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 우산을 위해 지출한 의뢰인의 모습에 "저 우산은 나도 사고 싶다. 펼치면 임영웅 씨 얼굴이 보인다는 거 아니냐"라고 부러워했다. 송은이는 이혜정에게 자신이 갖고 있던 임영웅 우산을 건네며 "펴볼 기회를 주겠다"라고 말했고, 우산을 펼쳐본 이혜정은 "표정이 각각 다르다. 너무 좋다"라며 황홀해했다. 

이혜정은 "남편이 부르는 애칭이 있냐"라는 물음에 "남편은 나를 혜돈이라 부른다. 혜정이 돼지(라는 뜻이다)"라고 답했고 송은이가 "너무하시다"라고 말하자 "20~30년 들어보니까 그렇게 안 부르면 허전하다"라고 익숙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영진은 "나는 이름이 가현인 아내를 '간니'라고 부르고 아내는 나를 '영니'라고 부른다"라고 밝혔고, 김숙은 "되게 귀엽게 부른다"라며 놀라워했다. 박영진은 "돈이 안 드니까"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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