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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 진행에 뿔난 팬들..노제에 도 넘은 무례 발언 [ST이슈]

백지연 기자 입력 2021. 12. 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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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 노제 / 사진=유튜브 2021 대한민국 패션대상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아나운서 김현욱의 무례한 진행 방식이 대중에게 불쾌감을 전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댄서 노제를 향해 부적절한 질문과 요구를 이어갔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1일 오후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패션대상'에서 진행을 맡은 김현욱은 이날 깜짝 모델로 등장한 노제를 무대로 불러냈다.

김현욱은 무대에 오른 노제에게 "모자를 푹 쓰고 나왔다. 왜 쓰고 나왔냐. 나올 때도 멋있게 나와야지 이렇게 고개를 숙이고 나오냐. 첫 주자로 나왔는데 아무도 몰랐다"고 말했다. 또 "사실은 비싼 돈을 들이고 이분을 불렀는데 효과를 못 봤다. 하필 또 모자를 씌웠다"며 경악스러운 진행을 이어갔다.

이어 그는 "패션 모델은 해본 적이 없지 않냐. 워킹 연습은 했냐"며 "아까 어떻게 걸었는지 제대로 못 봤다. 노제인 줄 모르고 봤으니 한 번 보여달라"고 돌연 워킹을 요구해 노제를 당황시켰다. 노제는 결국 김현욱의 거듭된 요구에 못 이겨 워킹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를 본 김현욱은 "모델과 다르게 걷는다. 저랑 걷는 모습이 비슷한 거 같다"고 반응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무례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김현욱은 노제에게 "오신 김에 축하하는 의미에서 춤도 잠깐 보여줄 수 있냐. 본인 전공이니까"라고 춤을 요구했고 노제는 난처한 모습이었지만 결국 짧게 춤을 추고 무대에서 내려갔다.

유튜브를 통해 해당 행사 장면이 전파를 타자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22년 차 방송인의 진행 수준이 이 정도밖에 안 되냐는 비난이 쏟아졌다. 모델이 아닌 노제의 워킹을 지적하는가 하면 다시 걸어보라고까지 요구한 김현욱의 태도는 다소 부적절했다는 지적이다.

뿐만 아니라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댄서로서 많은 주목을 받는 노제에게 마치 '춤 한번 춰 봐라'라는 듯한 요구는 프로답지 못한 태도였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존중과 예의가 결여된 그의 진행에 끊임없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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