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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이진호 "손담비, 가짜 수산업자 피해자..선물도 다 돌려줘"

마아라 기자 입력 2021. 12. 0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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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영상 캡처

유튜버 이진호가 열애설을 인정한 가수 겸 배우 손담비의 과거 가짜 수산업자 논란을 언급했다.

지난 2일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손담비♥이규혁.. 수산업자 논란 억울해 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손담비는) 애초에 김씨를 연인으로 만난 적이 없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가 2019년 포항 구룡포에서 진행된 '동백꽃 필 무렵' 촬영 중 손담비를 보고 접근했다"며 "이후 의도적으로 촬영장을 자주 찾았고 이 과정에서 커피와 빵을 사다주며 스태프들의 환심을 사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손담비 본인에게 접근하는 데까지 성공한다. 이후 김씨는 손담비에게 포르쉐를 포함한 럭셔리카 2대, 에르메스 가방, 까르띠에 주얼리 등 고가의 명품을 선물한다. 급기야 손담비는 김씨의 포항 아파트 집들이에도 초대 받아서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며 "김씨는 특히 손담비의 환심을 사기 위해 손담비가 절친 정려원에게 빌렸던 5000만원을 대신 갚아주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김씨는 외부에 '손담비의 남자친구는 나다' '우리는 결혼할 사이'라고 계속 강조했고 사업에 이용하기도 했다"며 "결과적으로 손담비는 그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고 두 사람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문제가 생겼다. 실제로 손담비로부터 차량과 명품 선물 등을 모두 되돌려 받았다"고 했다.

특히 이진호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애초에 손담비가 김씨를 연인으로 만난 적 자체가 없다. 사귄 적조차 없었는데 김씨가 마치 결혼까지 할 사이처럼 이야기를 해서 오히려 피해를 입었다"며 "다만 손담비는 선물은 외면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오해가 다분한 상황이지만 손담비에게도 억울한 상황은 분명 있었다. 언론에 이슈화 되기 전 받은 선물을 이미 모두 되돌려줬다"고 말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김씨는 이후 손담비에게 일종의 보복을 계획했다. 당시 손담비가 유명 시상식에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자 당시 해당 시상식 관계자를 직접 만나 '내가 시상식을 스폰할 테니까 손담비를 후보에서 떨어트려달라'라고 농간을 부린 것. 이진호는 "이에 놀란 시상식 관계자가 김씨의 연락을 차단했다는 일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일 5살 연상의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규혁과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1년 5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키스앤크라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최근 지인들에게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가짜 수산업자 김씨는 법조계, 언론계 로비 폭로로 주목받은 인물이다. 그는 지난달 10월 116억원대 사기 혐의 1심 재판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교사·공동협박 혐의로 기소됐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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