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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닮사' 장혜진, 장애 얻은 가정폭력범 홍서준에 "반말 기분 나빠?" 복수[결정적장면]

서유나 입력 2021. 12. 03.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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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정폭력 피해자 장혜진이 언어 및 신체마비 장애를 얻은 남편 이형기에게 통쾌한 복수를 했다.

12월 2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16회에서는 건물추락 사고 이후 재활치료를 받는 이형기(홍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형기는 재활치료 중 스스로 감당되지 않는 몸에 잔뜩 짜증을 냈다. 이런 이형기의 재활을 돕던 안민서는 "일어나. 적어도 휠체어에서 변기로 옮겨 앉을 힘은 길러야 하는 거 아냐? 내가 네 똥까지 치워야겠어?"라고 잔인하게 이형기의 마음을 상처냈다.

안민서는 자신을 뿌리치는 이형기를 붙잡고 "당신을 끝까지 책임질 사람은 나야. 내 말 들어. 잡아"라고 종용했다. 안민서는 이어 자존심이 상해 불쾌해하는 이형기의 표정을 눈치채곤 "왜 반말이 기분 나빠? 난 네 존댓말이 더 징그러웠어"라고 일침, 다시 이형기를 재활치료 시켰다.

앞서 이형기가 건물추락 사고를 당해 병원에 실려왔을 때 안민서(장혜진 분)은 본인이 나서 이형기의 수술을 맡은 바. 이형기는 수술로 무사히 목숨은 건지는 데엔 성공했으나 후유증으로 평생 안고갈 언어 및 신체마비 장애를 얻게 됐다.

시청자들은 그간 안민서가 이형기의 언어폭력, 신체폭력에 시달려온 것에 미루어 짐작, 안민서가 수술하는 김에 일부러 이형기의 모든 폭력 수단들을 절제하며 복수한 것이 아닌지 추측하며 이야기의 재미를 더했다. 실제 드라마 말미 안민서는 병원 이사장 자리를 물려받았고, "반푼이" 소리를 듣는 남편 이형기는 끝까지 케어하며 "하나를 얻었으면 잃는 것도 있는 거지"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의미심장함을 더했다. (사진=JTBC '너를 닮은 사람'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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