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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다 털렸어" 오은영, 에르메스 VVIP 단골언급→최초 민낯공개 (ft.김주하아나) [어저께TV]

김수형 입력 2021. 12. 01. 06:56 수정 2021. 12. 0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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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내가 알던 내가 아냐'’에서 오은영이 일주일 시한부 체험 중 절친 김주하를 만난 가운데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VVIP에 대한 소문을 언급, 특히 민낯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내가 알던 내가 아냐'이 방송됐다.

이날 정신건강의학과의사인 오은영이 출연해 ‘죽은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제작진은 오은영의 모습을 본 떠 만든 인형을 준비, 가짜 죽음처럼 관에 눕혀놓았고   이를 마주한 오은영은 발을 멈칫하더니“나와 정말 똑같이 생겼다”며 고요히 눈을 감은 자신의 모습을 보며 침묵했다. 오은영은 “언젠가 이런 날이 오긴 할텐데 , 자꾸봐도 당황스럽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제작진은 오은영에게 ‘만약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일주일 밖에 없다면?’이란 주제를 알렸고,  오은영은 나에게 주어진 단 일주일의 삶에 대해 생각만해도 복잡한 마음을 보인 모습. 그는  “이제까지 난 잘 살아온 걸까”라며 그녀의 인생 중간점검을 하며 고민했다.

그가 가장 먼저 떠오른 친구는 정미경과 김주하였다. 김주하는 MBC기자 출신으로 현재 MBN 특임이사직에서 근무 중이다. 김주하는 아이 엄마라곤 믿겨지지 않는 여전한 미모로 인사했고, 오은영은 “살이 빠진 것 같다”며 “국보급 미모”라며 감탄, 특히 작은 얼굴에 대해 “얼굴 소멸예정”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만큼 편안한 모습으로도 미모를 뽐낸 김주하였다.

김주하는 오은영과 인연에 대해 “기자시절 언니를 취재 하러 갔다가 진짜 일로만난 사이”라며 무려 17년 간 인연이 이어져 왔다고 했다. 오은영은 이들을 만나자마자 “죽은 나와 마주하기에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죽음은 어느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고 하자 김주하는“예전에 관에 한 번 들어가봤으면 싶다는 생각해,내가 내일 죽으면 ? 생각해긴 한다”고 했고, 오은영은 “그냥 원래 살던 대로 살기, 지구 멸망해도 그냥 오늘 할일 할 것”이라며 “죽음도 공부해야된다, 사실 죽음은 떠난 사람보다 남은 사람의 몫”이라며 삶을 돌아봤다.

이어 김주하는 방송을 많이 하는 오은영에게 상처를 받은 적 없는지 묻자 그는“있다, 마음이 약하거나 흔들리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무렇지 않은 건 아니다”면서 “감당하는 것, 상처를 안 받지 않다”고 말했다.

이때, 다른 지인이 “에르메스 기사 봤다”면서 명품만 입는 ‘명품매장 VVIP’란 소문에 대해 언급했고 옆에 있던 김주하는“알고보면 홈쇼핑 단골이다”며 왜곡됐다는 뉘앙스로 말했다. 이에 오은영은 “에르메스도 입어요, 홈쇼핑에서 사기도 한다”며 웃음, 지인이 “나도 빌려달라”고 하자 오은영은 “빌려주고 싶어도 너무 커서 안 돼”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계속해서 오은영은 “내게 일주일 남으면 고맙고 사랑했던 사람 만나고 싶어, 여행도 가자, 주하 아이도 데려가자”고 하자 김주하는 “그건 여행아닌 육아”라고 소스라쳤고 오은영은 “나 육아잘한다”며 화기애애한 웃음 꽃을 피웠다.

다음으로 오은영이 이동한 것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숍이었다. 오은영은 프로그램을 설명했고 정샘물은 “정말 누구한테나 있는 일, 나에게 며칠 밖에 남지 않는다면 난 지금 뭘 할까 잔상이 남더라”면서 “오늘이 오은영의 마지막 메이크업이라면? 안해줄 것, 일주일 남았는데 무슨 일이냐, 아무것도 하지마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신애라, 홍현희, 장영란, 정형돈과  인사한 오은영. 요즘 죽음도 공부한 단 말에 그들을 멈칫했다.오은영은 “언젠가 맞이하는 죽음, 잘 맞이하는 것도 공부해야한다”며 분위기를 풀었고 장영란은 “난  딱 가족밖에 생각이 안 난다”고 대답,정형돈은 “죽는 날은 내가 원하는 날 죽고싶다고 생각해, 모두가  지울 준비가 됐을 때 그때 떠나고 싶다”며 깊은 생각을 보였다.

이어 마지막 셀프캠을 체크한 오은영은 “특별한 하루보다 매일 해왔던 일들을 했다,내가 있던 공간과 내가 늘 다니던 일을 그냥 하더라”면서 “일주일 밖에 안 남았다 생각하고 경험하니 너무 소중하더라”며 특히 가족들을 떠올렸다.

오연응은 “오늘이 있기까지 엄마의 사랑과 헌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매일 새벽에 일어나 몸에 좋은 채소를 갈아 매일 손수해주셨다”면서 “그리고 우리 아버지, 내 아들.. 내 아이는 살아가는 원천, 내 아이로 태어나줘서 고맙고, 이런 축복 더이상 없을 것 ,보고싶고 그리운 사람이 너무 많이 떠오른다”며 눈물을 흘러 모두를 먹먹하게 했다.

무엇보다 미용실로 향한 모습이 공개됐는데 그는 “미공개했던 모습”이라며 민낯을 최초공개하는 모습을 민망해했다.이어 일명 ‘사자머리’ 개발자라는 담당 헤어 디자이너가 머리를 손질했다. 원장님과 30년지기라고.  오은영은 “완전 사자머리, 이런 과정이다, 오늘 나 완전 다 털렸다, 어떡해”라며 소녀처럼 부끄러워했다.

이어 제작진이 사자머리인 이유를 묻자 그는 “어릴 때 잘생긴 남자아이 모습이였다, 어느날 내가 예쁜 구두보니 남자애가 구두를 보냐고 해, 시장바닥에서 대성통곡했다”면서 “그때 머리에 대한 철학이 생겨, 언제까지 할지 모르나, 이 머리 계속할 것 너무 좋다”며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내가 알던 내가 아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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