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카이 "신곡 '피치스'로 달콤·친근·귀여운 모습 보여드릴 것"

입력 2021. 11. 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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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솔로 가수로 컴백한 그룹 엑소 카이가 스윗한 매력을 선사한다.

카이는 30일 오후 2시 두 번째 미니앨범 '피치스(Peaches)'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피치스'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무게감 있는 808 베이스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 R&B 장르의 곡이다. 가사는 연인과 보내는 로맨틱한 순간을 달콤한 복숭아에 빗대어 표현, 낙원 같은 둘만의 공간에서 영원히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날 카이는 "노래, 춤, 콘셉트 할 수 있는 건 다 녹여서 표현했다. 이 노래를 들으니까 상상의 나래가 펼쳐져서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제 스타일의 노래라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엑소와 솔로 '음'으로 보여드린 모습은 무게감이 있었는데 이번 '피치스'로 제목만큼 달콤하고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며 "달달하고 행복한 기분이 드러나도록 표현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앨범은 '피치스'를 포함해 '바닐라(Vanilla)' '도미노(Domino)' '컴 인(Come In)' '투 비 어니스트(To Be Honest)' '블루(Blue)'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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