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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장영란, 아픈 언니에 소외된 둘째 "외로워" 속내에 오열[결정적장면]

서유나 입력 2021. 11. 27.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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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아픈 언니 때문에 소외될 수밖에 없는 둘째의 사정에 엄마의 마음으로 함께 오열했다.

11월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75회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에 시달리는 11살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원인불명의 통증에 시달려 밤새도록 엄마를 붙잡고 우는 금쪽이의 증상이 꾀병이 아닌 신체화 장애라고 진단했다. 이같은 경우 꾀병, 건강염려증과 다르게 아이가 느끼는 통증이 전부 현존하지만 의학적 검사로 잡아낼 수가 없다고. 뇌에서 느끼는 불안, 우울 등이 신체에까지 영향을 미쳐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았다.

그동안 어떤 병원에서도 이렇다할 병명을 찾지 못해 아이의 꾀병을 의심했던 금쪽이 엄마, 아빠는 아이에 대한 미안함으로 눈물을 흘렸다. 심지어 금쪽이는 자신의 병이 마음에서 비롯된 것임을 충분히 잘 인지하고 있었고, 이로 인해 엄마의 관심이 전부 자신에게 집중된 것에 대해 동생들에게 미안함도 느끼고 있었다.

한편 이날은 금쪽이뿐 아니라 금쪽이의 아픔으로 인해 알게 모르게 외면됐던 둘째의 속마음을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첫째 금쪽이는 아파서, 막내는 막내라서 더욱 잊혀질 수밖에 없던 둘째는 웃음기 없이 고요히 앉아 있다가 엄마에 대한 마음을 묻자 "서운해. 엄마가 언니 옆에만 있어줘서"라고 털어놨다.

둘째는 이런 마음을 "언니를 돌봐줘야 하는 엄마가 힘들까봐" 한 번도 입 밖으로 내지 못했다며, 자신은 "건강한 딸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언니도 아픈데 나까지 아프면 엄마가 더 힘들 것 같다"는 것. 둘째는 그러면서도 "외로웠어. 늘 혼자 놀았어"라며 자신의 상처를 드러냈다.

둘째는 바라는 것으로 "엄마가 나랑 더 놀아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며 소리도 없이 눈물을 떨구었다. 이런 모습을 보며 엄마는 물론 장영란까지 오열했고, 신애라는 "가족 중에 아픈 사람이 있으면 특히 아이들을 정말 또 다른 마음의 상처를 입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 했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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