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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뻘짓을" 이준호, 머리 올린 이세영 승은 오해..체통 잃은 뜀박질 폭소(옷소매)

서유나 입력 2021. 11. 27.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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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준호가 머리를 올린 이세영이 승은을 입었다고 오해, 체통을 내려놓고 궁궐 뜀박질을 보여줘 웃음케 했다.

11월 2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The Red Sleeve)'(극본 정해리 / 연출 정지인, 송연화) 5회에서는 영조(이덕화 분)의 대리청정 언급으로 바쁜 와중에도 성덕임(이세영 분) 생각을 놓지 못하는 이산(이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산은 대리청정 준비를 하느라 사흘간 한시도 쉬지 않고 공부를 하고 공무를 봤다. 이산은 조금이라도 쉬라는 홍덕로(강훈 분)의 만류에도 승정원으로 향하는 길, 잠시 난 짬에 이번엔 성덕임을 떠올렸다. 이산은 성덕임이 자신이 상으로 내린 책을 읽으며 조금이나마 자신을 생각해주길 바랐다.

그러던 중 이산은 저 멀리 계례복을 입은 성덕임을 우연히 발견했다. 이산은 머리를 올린 성덕임을 보자마자 표정을 굳히곤 품위를 내려놓고 뜀박질을 했다.

이윽고 이산은 성덕임을 붙잡아 돌려세워 "어째서, 어째서 머리를 올린 것이냐. 너 설마 주상전하의 승은을 입은 것이냐"고 심각하게 따졌다.

이런 이산의 오해는 뒤에있던 홍덕로가 나서 바로잡아줬다. 홍덕로는 성덕임 뒤로 똑같이 계례복 차림의 생각시들을 가리키며 "이제 곧 생각시들이 계례식이라 복장을 갖추고 연슴을 하고 있는 걸로 안다"고 아뢰었다.

이런 웃지 못할 광경을 내내 지켜본 호위무사 강태호(오대환 분)은 옆에 있던 동궁내관(윤효식 분)에게 "오늘처럼 저하가 친근하게 느껴지기는 처음입니다. 저런 뻘짓을 다하시네"라고 속삭였다. 내관은 "들으시겠네"라고 타박하면서도 강태호의 생각을 부정하지는 않았다.

한편 내내 성덕임의 손을 잡고 있던 이산은 뒤늦게 그 손을 놓곤 무안함과 뻘쭘함 속, 재빨리 뒤를 돌아 걷다가 곧 다시 뛰어 사라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옷소매 붉은 끝동(The Red Sleeve)'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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