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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지 못하겠더라" 화사, 공백기 가진 이유→'남친' 질문엔 1초 정적 ('쇼터뷰')[종합]

이게은 입력 2021. 11. 2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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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화사가 솔로 활동의 무게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25일 공개된 SBS 모비딕 '제시의 쇼!터뷰'에는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화사는 "'쇼터뷰'를 본 적 있냐"는 제시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언니가 변요한 배우 나올 때 행동이 너무 다르시더라"라고 말했다. 제시는 바로 "부끄러워했다"라고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화사는 "언니가 너무 베베꼬고 있길래 TV를 껐다. 농담이다. 언니의 소녀스러운 면이 부각된 것 같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이어 본격적인 인터뷰가 시작됐다. 화사는 "안혜진이라는 본명을 왜 안 쓰는지"라는 질문에 "이름은 이름대로 남겨두고 싶었다. 추구하는 바가 다르다"라고 답했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 세 가지를 적으라는 것에 그는 먼저 "배탈이 났다. 요즘 소화가 잘 안된다"며 '배탈'을 적었다. 제시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렇다. 압박을 받아서다"라며 컴백을 앞두고 부담감을 느꼈을 화사의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제시는 화사가 두 번째 키워드 '나른'에 이어 '행복'을 꼽자 "행복해요? 남자친구 있어요?"라며 기습 질문에 들어갔다. 화사는 1초 정적을 보낸 후 "그런 걸 물어봐요. 없어요"라며 웃음 지었다. 아울러 "혼자 있을 땐 잘 안 웃지 않나. 일터에 오면 더 많이 웃고 또 다른 행복을 찾아가는 기분"라고 부연했다.

신곡 '암어빛(I'm a 빛)'에 대해서는 "원래는 I'm bitch다"라며 중의적 표현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올 한 해는 너무 (마음이) 무거워서 생각도 길었다. 그 때 느낀 영감으로 쓴 거다. 곡 작업을 하니 챙겨야될 게 많더라. 감당이 안 돼 비치가 되지 않으면 여기서 살아남지 못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 감정을 다 담았다"라며 공백기가 생긴 배경도 함께 설명했다.

제시는 "저번 노래 '마리아'가 너무 잘되지 않았나. 다음 노래가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며 공감했다. 또한 "화사는 노래도 춤도 다 잘한다. 근데 자신감까지 보여줘 좋다. 여자로서도 멋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화사는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는데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도 열심히 하겠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화사는 지난 6일 두 번째 싱글 앨범 'Guilty Pleasure'로 미니 1집 '마리아' 이후 1년 5개월 만에 컴백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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