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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이경규 예비사위 김영찬 출격, 몸 바친 사위 사랑 예고[어제TV]

서유나 입력 2021. 11. 26.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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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다음주 이경규는 평소의 버럭 이미지를 내려놓고 몸바친 사위 수발러로 변신한다.

11월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28회에 예고편에서는 이경규의 예비사위 김영찬의 출격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새벽 4시 항구로 모이며 어부들은 영 자신없는 모습이었다. 특히 이경규, 이덕화, 최자는 하루 전의 꽝 여파가 아직도 이어진 상태. 선장님은 이런 어부들에게 "어제와 크게 다를 건 없을 것 같다"는 비관적 조황 전달로 실망과 폭소를 동시에 자아냈다.

장PD는 어김없이 황금배지 기준을 정했다. 방어 6짜 이상, 부시리 8짜 이상 빅원을 잡을 경우 황금배지 1개, 최대어 신기록 달성시 배지와 트로피가 약속됐다. 또 청새치가 점프를 할 때마다 배지 1개씩, 참치 73㎝ 이상 빅원을 잡은 경우에도 황금배지 획득이 가능했다.

조황은 예상대로 역대급으로 참담했다. 최자의 열기를 시작이자 끝으로 시간은 금세 순삭. 선장님은 "오늘 어제보다 더 안 된다"며 "저주가 내렸나?"라고 의심하기까지 했다. 왕돌초의 다른 배들도 '노 피쉬'는 마찬가지였다.

이에 장PD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장PD는 18시간 지깅, 파핑에도 고기가 안 나오는 상황 "더 이상 낚시를 하는 건 무의미한 것 같다"며 '도시어부3' 최초로 낚시 중단을 선언했다. 장PD는 "그동안 도시어부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감사드린다"며 갑분 폐지 선언 분위기를 내더니 "약 3시간 정도 휴식 후 오후 4시에 도시어부를 다시 시작하겠다. 새로 시작하는 어종은 오징어 게임이다"라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장PD는 바다에 과연 고기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3개월 특훈을 마친 수중드론팀 해양SSU년단을 바다 아래로 투입시켰다. 이후 이들은 자신들이 탐사한 바 "왕돌초에 부시리, 방어는 없었다"는 반갑지만 달갑지 않은 보고서를 제출했다. 장PD는 "도시어부는 낚시의 진실에 접근하기 위해 많은 자본과 노력을 기울였고 결론은 고기가 없으면 못 잡는다는 아주 평범하지만 합리적 결과에 도달했다"며 오전 낚시에서 그 누구의 황금배지도 뺏지 않겠다고 너그럽게 알렸다.

이후 시작된 '도시어부3'의 결방 여부가 달린 본게임 '오징어 게임'의 황금배지 기준은 무늬오징어 최대어와 총무게였다. 그리고 무늬오징어 낚시 사정은 앞선 방어, 부시리 낚시 때보다 훨씬 괜찮았다. 특히 최자는 총무게, 빅원 1위로 올라섰고 김준현은 "진짜 오징어 게임이네. 오징어 인생역전하는 내용이잖아. 너 456번인가 그거냐"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날의 꽝을 만회한 최자는 "내가 이정재다"를 시원스레 외쳤다.

이어 이태곤, 김새론 등 모두 손맛을 보는 데 성공했지만 이덕화, 이경규, 김준현은 종료까지 단 5분이 남은 상황에도 여전히 노 피쉬를 기록했다. 이에 장PD는 세 사람을 위해 30분 연장을 해줬다. 여기에 선장님은 이덕화, 이경규, 김준현에게 부스터에기를 나눠줬고 명불허전 낚시 여제 김새론은 숏저킹하는 법을 전수해줬다. 이런 노력 속 김준현은 종료 10분 전, 이덕화 종료 5분 전, 이경규는 무려 종료 직전 무늬오징어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처럼 이경규는 기적적으로 황금배지 압수를 피했으나, 이날 이수근이 빅원 1위로 황금배지를 획득하며 지난 공약을 지켜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 앞서 이경규는 이수근이 자신의 황금배지를 넘어서는 경우 분장 쇼를 하고 낚시를 하겠다고 약속한 상황이었다. 이경규는 이에 "인정한다. 수긍한다"며 받아들이면서도 "다음 출조 말고 그 다음날 하겠다. 제발 살려달라. 나 그러면 전화해서 못 나오게 한다"라는 뜻 모를 소리를 했다. 누군가 눈치를 보며 그 사람 앞에서만은 분장을 못하겠다고 읍소하는 이경규에 모두가 "사모님이라도 나오냐"며 호기심을 키웠다.

이윽고 예고편에서 그 진실이 드러났다. 아름다운 섬 제주의 차귀도에서 이경규와 함께하게 된 게스트는 바로 이경규의 딸 이예림과 올해 12월 결혼을 앞둔 예비사위 축구선수 김영찬이었다. 김영찬은 이경규를 "아버지!"라고 불렀고, 이경규는 김영찬이 부를 때마다 필요한 것들을 대령하며 '사위한정 수발러'를 자처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찬은 카메라를 향해 해맑게 "예림아, 토 안해도 되겠다"를 외치기도 했다. 다음주 펼쳐질 예비 장인어른, 예비 사위 케미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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