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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닮사' 고현정, 김재영 집착 키스에 격렬 저항 연기..성추행 조작하나[어제TV]

서유나 입력 2021. 11. 26.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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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고현정이 김재영의 집착적인 키스에 격렬한 저항을 연기, 이 모습을 일부러 블랙박스 안에 담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11월 2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극본 유보라, 연출 임현욱) 14회에서는 서우재(김재영 분)의 집착에 시달리는 정희주(고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희주는 자신에게 비틀린 집착을 드러내는 서우재를 "맞아, 널 진심으로 사랑했어. 가족을 외면하고 속일 만큼, 그런 내가 끔찍할 만큼 최선을 다해 사랑했어"라고 달래면서도 "하지만 이제 끝난 관계야"라며 정리를 말했다. 정희주는 "언제까지 과거에 연연할 거야"라고 물으며 현재 옆에 있는 사람 구해원(신현빈 분)에게 최선을 다할 것을 애절하게 부탁했다.

하지만 서우재는 "멋대로 끝난 건 누나지 난 아냐. 난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 했어"라며 집착을 이어갔다. 서우재는 정희주의 남편 안현성(최원영 분)을 과거 아일랜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협박하고, 공개적인 인터뷰에서 정희주와의 친분을 과시하는 등 더욱 노골적으로 굴었다. 이 모든 일들에 안현성을 불안 속 극심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안현성은 정희주에게 집착적인 폭력성을 드러냈다. 안현성은 정희주에게 서우재와 함께하는 프로젝트를 당장 관둘 것을 종용하며 "당신이 그렇게 안일하게 구니까 서우재가 제멋대로 행동하는 거야"라고 은근한 비난을 건넸다.

안현성은 프로젝트만은 절대 관둘 수 없다는 입장의 정희주에 옆의 벽을 강하게 내려치곤 "그럼 선택해봐. 우리 가족이야, 아님 빌어먹을 그 새끼야?"라고 속내를 내비쳤다. 정희주는 처음 보는 안현성의 모습에 공포에 휩싸였고, 이런 두 사람의 대화는 문 밖에서 안리사(김수안 분)이 전부 엿들었다.

그런 가운데 정희주에게 치명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정희주는 이형기(홍서준 분)이 부르는 대로 아트센터 건물이 들어설 철거현장에 갔다가 그와 몸싸움이 붙게 됐다. 정희주는 이형기가 안현성의 과거 서우재 교통사고 사건으로 협박하자 그 증거가 든 휴대폰을 빼앗기 위해 애썼고, 이 과정 이형기는 중심을 잃고 건물 아래로 추락했다. 정희주는 이형기를 충분히 잡아줄 수 있었으나 하지 않았다.

이 모습은 전부 서우재에게 목격됐다. 서우재는 이런 정희주의 잘못을 감춰주며 자신이 목격자로 나서 사건을 수습했다. 서우재는 단순히 이형기가 홀로 현장을 찾았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일을 정리했다.

이날 밤 서우재는 다시 정희주를 찾았다. 서우재는 집 앞까지 찾아와 정희주를 불러낸 뒤 자신의 작업실로 이끌었고, 정희주가 불안에 떨자 "잘못된 건 없어요. 그 자리에 내가 왜 갔는데. 그 변호사가 누나를 그 집에서 쫓아낼 방법이 있다고 말했어요. 그 사람이 누나를 협박한 거야. 차라리 그렇게 떨어진 게 다행이야. 아니었음 내 손에 죽었어. 정희주 건드리는 놈은 내가 다 죽여버릴거야"라며 집착을 재차 드러냈다.

정희주는 이런 서우재에 공포에 휩싸였다. 그리고 정희주는 주변을 둘러보다 순간 자신의 차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발견했다.

정희주는 이후 일부러 키스하는 서우재에게 거칠게 저항했다. 정희주는 "이러면 안돼. 너 나 좋아하는 거 아니라고. 정신 차리라고"라는 말로 서우재의 마음을 부정하며 자극, 더욱 격한 스킨십을 이끌어냈다. 정희주는 서우재의 사랑 고백 속 "거절 당하니까 오기가 생겨서 너 혼자 절절해지는 거지, 네가 착각하는 것뿐이야. 제발 이거 아니야"라며 애원하는 연기를 했다. 정희주는 이같은 증거 영상을 블랙박스와 연기를 통해 남긴 뒤 유유히 서우재를 떠났다.

방송 후 해당 영상 클립에 시청자들이 "블랙박스를 보던데 일부러 찍히게 한 건가", "우재를 성추행범으로 만들려는 큰그림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하는 상황. 치정으로 엮인 관계가 어떻게 풀릴지, 빠져나갈 수 없는 서우재의 집착에 갇힌 정희주가 블랙박스 영상을 어떻게 이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JTBC '너를 닮은 사람'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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