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장기용 '지헤중', 해외도 난리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1. 11. 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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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인기가 심상치 않다.

굿데이터 분석 결과, '지헤중'은 2주 연속 드라마 TV 검색 반응 1위에 올랐다.

'지헤중' 멜로의 중심 송혜교는 2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지상파 드라마 'VOD'(다시 보기) 서비스 중인 웨이브의 주간 랭킹(11월 15일~11월 21일)에서도 '지헤중'은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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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인기가 심상치 않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이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약칭 ‘지헤중’)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다. 제인 작가의 짙은 멜로 감성, 이길복 감독의 눈부신 영상미, 송혜교(하영은 역)와 장기용(윤재국 역) 열연 등이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현재 4회까지 방송된 ‘지헤중’은 안정적인 시청률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지난 2회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 10.5%까지 치솟기도 했다. 최근 주말 안방극장은 대작들의 최대 격전지. 대다수 채널이 ‘금토일’ 밤 주요 작품을 편성해 치열한 시청률 결쟁을 벌이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헤중’은 큰 낙폭 없이 오히려 안정적으로 시청률 수치를 이어가지며 화제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SMR 클립 조회수도 높다. ‘지헤중’은 단 4회가 방송됐음에도 SMR 클립 조회수 1150만 뷰를 돌파했다. 콘텐츠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요즘 단일 드라마 기준 1000만 돌파도 쉽지 않은 상황. ‘지헤중’ 기록은 매우 이례적인 수치라는 관계자들 전언이다. 무엇보다 주말 안방극장 작품 중에서는 단연 최고치다. 높은 조회수로 경쟁 작품을 압도한다.

지표로 나온 화제성도 막강하다. 굿데이터 분석 결과, ‘지헤중’은 2주 연속 드라마 TV 검색 반응 1위에 올랐다. ‘지헤중’ 멜로의 중심 송혜교는 2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연관 검색어가 생성되는 것은 물론 작품 속 아이템이 줄줄이 완판되고 있다. 지상파 드라마 ‘VOD’(다시 보기) 서비스 중인 웨이브의 주간 랭킹(11월 15일~11월 21일)에서도 ‘지헤중’은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쿠팡 플레이에서도 2위로 순항 중이다.

해외 반응은 고무적이다. 동영상 플랫폼 ViKi에서는 ‘지헤중’이 유럽, 남미, 북미, 인도, 오세아니아까지 5대 시장에서 1위를 석권했다. 또 글로벌 서비스를 하는 Viu 채널의 경우 ‘지헤중’이 홍콩, 태국 등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해외 인지도가 높은 송혜교와 장기용 영향과 더불어 작품에 대한 해외 관심도 뜨겁다.

한편 이제 구체적인 멜로 서사를 시작한 ‘지헤중’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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