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갈아엎지 않았다"..유튜버 심으뜸, 성형 의혹에 '버럭'

이은 기자 2021. 11. 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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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강사 겸 유튜버 심으뜸이 성형수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심으뜸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힙으뜸'을 통해 '사실 저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심으뜸은 2015년 '나바 코리아' 대회에 출전했던 영상을 보며 "너무 말랐다. 저때가 49~50㎏일 때인데 체중은 적게나가고 근선명도는 부족해 보인다. 살을 너무 많이 빼서 대두처럼 보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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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힙으뜸' 영상 캡처

필라테스 강사 겸 유튜버 심으뜸이 성형수술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심으뜸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힙으뜸'을 통해 '사실 저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심으뜸은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영상을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힙으뜸' 영상 캡처

심으뜸은 2015년 '나바 코리아' 대회에 출전했던 영상을 보며 "너무 말랐다. 저때가 49~50㎏일 때인데 체중은 적게나가고 근선명도는 부족해 보인다. 살을 너무 많이 빼서 대두처럼 보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영상 속 심으뜸은 대회를 위해 반짝이는 크리스탈이 장식된 파란 비키니를 입고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하고 있는 모습이다.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앙상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심으뜸은 "제 키를 164㎝라고 했더니 사람들이 거짓말하지 말라고 하더라. '160㎝도 안 되는 애가 넘는다고 하네'라는 댓글을 봤다. 키는 거짓말한 적이 없다"며 억울해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힙으뜸' 영상 캡처

이어 심으뜸은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 출연 당시 모습에 대해 "논란이 많았던 것 같다"며 "'심으뜸 얼굴을 갈아엎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얼굴 갈아엎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못생겼다는 영상들을 보면 왼쪽 얼굴이다. 비대칭이 있어서 왼쪽 오른쪽 얼굴이 좀 다르다"며 "오른쪽 얼굴이 예쁘고 약간 귀엽다고 해서 오른쪽 얼굴 위주로 촬영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심으뜸은 "'스타킹' 때 얼굴 보고 왔다는 댓글을 봤는데 '얼굴을 갈아엎었다' '쌍꺼풀 수술을 했다' 논란이 많더라. 내 얼굴 중에 코끝을 건드린 거 말고는 원판 그대로다. 쌍꺼풀 수술 했다고 하지 마라. 우리 부모님 다 쌍꺼풀이 있다"고 버럭했다.

이어 당시 몸매에 대해서도 "대회 나갔다가 살이 조금 올랐는데, 근육량이 너무 많아서 부종이 많았고 아침저녁 수분량 차이가 컸던 기억이 난다"고 해명했다.

심으뜸은 "지나온 날들이 부끄럽거나 그렇진 않다. 굉장히 떳떳하다"고 덧붙였다.

심으뜸은 유튜브를 통해 인기를 끌게 해준 2018년 3월 영상도 살펴봤다.

심으뜸은 과거 영상을 돌아보며 "(지난) 3년 7개월 동안 몸의 변화가 보인다"며 "저때 다리를 보면 약간 '오'(O) 다리였다. 살도 조금 올라보인다. 아마 53~54㎏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52kg을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때 53㎏와 지금 53㎏는 달라보인다. 과거엔 근육량이 부족하고 살이 있는 느낌"이라며 "필라테스를 하면서 '오 다리'와 '백 니'(Back Knee, 무릎이 뒤쪽으로 꺾인 듯한 다리 모양)가 나아졌고, 몸의 선이 얇아지고 가늘어져서 지금 몸이 조금 더 길어보이고 정돈돼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으뜸은 구독자 109만명을 보유한 운동 유튜버로, 필라테스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심으뜸은 웹 예능 프로그램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코미디언 김민경의 필라테스 선생님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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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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