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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횡단보도 그리고 사과, 방탄소년단 '코든쇼' 달궜다 [이슈&톡]

황서연 기자 입력 2021. 11. 24. 18:02 수정 2021. 12. 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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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2년 만에 미국에서 대면 토크쇼에 나섰다.

방탄소년단은 23일(이하 한국시간) CBS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했다.

'제임스 코든쇼' 측은 23일 오전 CBS 스튜디오 인근 도로에서 방탄소년단의 횡단보도 콘서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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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2년 만에 미국에서 대면 토크쇼에 나섰다.

방탄소년단은 23일(이하 한국시간) CBS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사회자인 제임스 코든과 2년 만에 대면 인터뷰를 진행했고,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특별한 야외 촬영 후기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점령하면서 '제임스 코든쇼' 추가 출연도 예고돼 기대를 더했다.

LA 길거리에서 방탄소년단을? 횡단보도 콘서트 화제

'제임스 코든쇼' 측은 23일 오전 CBS 스튜디오 인근 도로에서 방탄소년단의 횡단보도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 코너는 해리 스타일스, 영화 '알라딘' 팀의 등장으로 유명해진 코너로, 실제 도로에서 빨간 불이 켜지는 30초 간의 짧은 시간 동안 아티스트가 횡단보도 위로 달려가 멈춰선 차량들 앞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여는 형식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버터(Butter)' '다이너마이트(Dynamite)' '퍼미션 투 댄스' 등의 노래를 불렀고, 이들의 동영상과 사진이 SNS를 타고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졌다. 갑작스럽게 방탄소년단을 맞닥뜨린 차량 운전자들은 이들의 유쾌한 무대를 즐기고 이를 영상으로 남겨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제임스 코든의 사과, RM의 빛나는 재치

실제 방송분에서는 방탄소년단과 제임스 코든의 실내 스튜디오 인터뷰, 스튜디오에서 부른 '퍼미션 투 댄스' 무대만 전파를 탔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방탄소년단은 영상, 화상 인터뷰 등을 통해 수차례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해 왔다. 이날 2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이들은 서로를 반가워 하며 인사를 나눴다. 제임스 코든은 이날 발표가 된 그래미 어워드 후보 지명을 축하했다.

이어 RM이 묵직한 돌직구를 날려 화제를 모았다. RM은 제임스 코든에게 "아미들이랑 일이 좀 있었던데, 괜찮느냐"라고 질문했다. 앞서 제임스 코든이 지난 9월 방탄소년단의 UN 연설과 무대를 두고 "이례적으로 참여했다"라고 농담하고, 나아가 팬덤 아미를 "15살짜리 소녀들"이라고 얕잡아 말해 온라인 상에서 큰 설전이 오갔음을 에둘러 언급한 것. 제임스 코든은 "무해한 농담이었을 뿐"이라며 "나 또한 43살의 BTS 팬이다. 한 번도 아미와 다른 편이었던 적이 없었다"라고 재차 해명했다.

RM이 "사과를 받아들이겠다. 그저 상황을 정리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상황은 종료됐다. 아미의 선한 영향력, 기부 사실 등을 언급하며 팬덤을 추켜 세운 제임스 코든은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후보 지명, AMA 3관왕, 소파이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 4일 매진 등 희소식을 연이어 이야기하며 "다시 우리 스튜디오를 찾아와 줘서 고맙다. 여러분은 이곳에 올 때마다 모든 스태프들, 관객들을 기분 좋게 해준다"라고 진지하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옥 앞에서 '퍼미션 투 댄스'

이어진 '퍼미션 투 댄스'가 화룡정점을 찍었다. 한옥이 그려진 전통적인 분위기의 배경 영상 앞에서 '퍼미션 투 댄스'가 울려 퍼졌다. 한국 서울에서 출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도착하는 여정을 담은 콘셉트의 무대가 지난 2년 간의 팬데믹 상황의 종결을 알리며 희망적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방탄소년단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또 한 번 세계에 알렸다.

미국 현지 방송 출연 일정을 일단락 지은 방탄소년단은 27, 28일과 12월 1,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2년 만의 대면 콘서트인 만큼, 팬들과 방탄소년단이 다시 만나는 이번 공연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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