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출국, AMA·그래미 발표→2년 만의 대면 콘서트 [이슈&톡]

황서연 기자 2021. 11. 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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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2년 만의 대면 콘서트를 위해 출국한다.

방탄소년단은 17일 오후 2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콘서트를 앞두고 사전 준비를 위해 이날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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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2년 만의 대면 콘서트를 위해 출국한다.

방탄소년단은 17일 오후 2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콘서트를 앞두고 사전 준비를 위해 이날 출국했다.

이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로 출국하는 것은 지난 9월 이후 두 번째다. 당시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미래 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미국 뉴욕을 찾았고, 공무 관련 일정과 인터뷰만을 소화해야 했기에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펼치지는 못했기에 이번 출국 일정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방탄소년단은 콘서트 준비와 함께 다양한 현지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 참석해 메간 디 스탈리온과 '버터(Butter)' 무대를 꾸민다. 아시아 출신 가수 최초로 대상 격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상' 후보에도 올라 있어 수상 여부에 이목이 집중돼 있다.

방탄소년단, 메간 디 스탈리온


23일에는 미국 CBS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해 현지 팬들을 만난다. 지난해 1월 현지 출연 이후 약 2년 만의 방문이다. 당시 '카풀 가라오케' 등 인기 코너를 통해 반향을 일으켰던 만큼 다시 만난 방탄소년단과 제임스 코든의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가 쏠린다.

같은 날, 제64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발표도 이뤄진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베스트 탑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다.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가 이 부문을 수상하면서 트로피를 받지는 못했지만, 이후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위 롱런을 펼친 '버터'를 발매해 좋은 결과를 노려볼 만 하다.

이후 27일과 28일,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단독 스타디움 콘서트가 열린다. 방탄소년단의 단독공연은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 2019년 10월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스피크 유어 셀프 '더 파이널''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이미 티켓팅이 진행돼 2000만원을 호가하는 암표가 등장하는 등 현지에서의 열기가 뜨겁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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