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방탄소년단, 17일 미국행..현지 분위기 '들썩'
[스포츠경향]
방탄소년단이 미국으로 향한다.
방탄소년단은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콘서트를 비롯해 여러 일정을 앞두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7일부터 28일(이하 현지시간),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4차례에 걸쳐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미국 현지 분위기는 이미 후끈 달아오른 상태다. 방탄소년단이 오래간만에 개최하는 오프라인 콘서트이기 때문이다. 콘서트 티켓은 판매와 동시에 매진됐고 공연장 인근 호텔 1박 예매가가 폭등했다. 국내 여행 업계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와 관련한 여행 상품을 내놓는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방탄소년단 특수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현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인 AMA의 ‘올해 아티스트상’은 최고 음악상으로 아시아 출신 가수가 후보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오는 23일에는 미국 CBS 인기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해 입담을 전한다. 방탄소년단은 진행자 제임스 코든과의 인터뷰를 비롯해 ‘퍼미션 투 댄스’ 퍼포먼스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이 직접 현지의 ‘제임스 코든’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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