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엑소 첸 둘째 임신 맞다" [공식입장]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1. 11. 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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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첸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16일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첸의 아내가 둘째를 임신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첸은 지난해 1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직접 발표하며 혼전임신을 고백했다.

당시 첸이 결혼과 임신을 알리는 과정에서 일부 팬들은 부정적 반응을 보였고 급기야 그룹 탈퇴 요구가 빗발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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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SM “엑소 첸 둘째 임신 맞다” [공식입장]

엑소 첸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16일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첸의 아내가 둘째를 임신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첸은 지난해 1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직접 발표하며 혼전임신을 고백했다. 그리고 그해 4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당시 첸이 결혼과 임신을 알리는 과정에서 일부 팬들은 부정적 반응을 보였고 급기야 그룹 탈퇴 요구가 빗발치기도 했다.

하지만 엑소 멤버들이 소속사를 통해 “첸과 변함없이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하며 상황을 마무리지었다. 첸도 “내 마음과는 다르게 부족하고 서투른 말들로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습에 마음이 많이 아팠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주신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 사랑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 너무 늦게 여러분들께 사과의 마음을 전해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팬들을 달랬다.

아내와 생후 6개월 된 딸을 두고 지난해 10월 훈련소에 입소한 첸. 그는 시우민, 디오, 수호에 이어 엑소 멤버 중 네 번째로 군에 입대했다. 현재도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며 내년 봄 제대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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