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이 김요한, 코로나19 확진→'학교 2021' 첫방송 연기 [종합]

2021. 11. 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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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위아이 멤버 김요한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2021'의 첫 방송이 한 주 연기됐다.

'학교2021' 측은 14일 공식 입장을 내고 "보조 출연자 중 한 명이 11월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곧바로 전체 스태프와 출연진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김요한 배우가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 외 스태프 및 출연진 전원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김요한 배우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상태다. 보조 출연자와 김요한 배우 모두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끝내고 2주가 지난 상황이며, 두 사람 간에 밀접 접촉은 없었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첫 방송 일정은 한 주 미루어 11월 24일로 결정하게 되었고, 이에 따른 제작 발표회도 한 주 미루어지게 되었음을 알려 드린다"고 전했다.

김요한이 속한 위아이의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김요한이 "14일 오전 무증상 확진을 판정받았다"고 밝히며 "현재 방송활동 등의 스케줄은 조율 진행 중이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위아이의 장대현,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 군은 현재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된 상태이며, 유용하 군은 2차 접종 후 1주 이내 상태, 김동한 군은 1차 접종까지 완료된 상태다. 위아이 멤버 전원 및 관련 스태프 모두 밀접 접촉자에 해당하여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하여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알렸다. 이에 따라 자가격리 기간 이내의 위아이 일정은 전체 취소 및 연기됐다.

한편 '학교 2021'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요한을 비롯해 조이현, 추영우, 황보름별이 출연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KBS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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