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플리마켓 오픈 지적에 "자극 주지 마, 용돈벌이 NO"[전문]

김명미 2021. 11. 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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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플리마켓 오픈 지적에 해명했다.

권민아는 11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플리마켓 오픈을 지적한 기사를 캡처한 뒤 "자극 주지 마세요.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도 제가 잘못한 부분들은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밝혀지지 않은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참고 또 참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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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플리마켓 오픈 지적에 해명했다.

권민아는 11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플리마켓 오픈을 지적한 기사를 캡처한 뒤 "자극 주지 마세요.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도 제가 잘못한 부분들은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밝혀지지 않은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참고 또 참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얽히고 싶지 않아요. 오히려 제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걸 저도 깨달았으니까요. 또 대중에게 피곤함과 피해를 준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라며 "플리마켓은 제 용돈벌이 하려고 실행한 게 아닙니다. 대관료를 제외한 수익을 저로서는 작은 기부라도 더 하고 싶어 열게 된 것입니다"라고 반박했다.

또 "제 돈을 벌려고 했으면 비싸게 팔았겠지요. 이 와중에 플리마켓을 열었다고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글을 남깁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권민아는 2019년 팀에서 탈퇴했다. 지난해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불렀다. 이후 권민아는 전 남자친구 양다리 논란, 간호사 갑질 논란, 호텔 흡연 논란 등 갖은 구설에 휩싸였다. 최근에는 친언니를 향해 수위 높은 저격을 이어가기도 했다.(사진=권민아 SNS)

이하 권민아 SNS 게시글 전문이다.

자극주지마세요. 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도 제가 잘못한 부분들은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밝혀지지 않은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참고 또 참고 있습니다. 더 이상 얽히고 싶지 않아요. 오히려 제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걸 저도 깨달았으니까요. 또, 대중들에게 피곤함과 피해를 준다는 것도 알고있습니다.. 플리마켓은 제 용돈벌이 하려고 실행한게 아닙니다. 대관료를 제외한 수익을 (수익이 크지는 않겠지만) 저로써는 작은 기부라도 더 하고싶어서 열게된 것 입니다. 평소 기부하던 곳에 금액을 높이거나, 혹은 단체에 기부를 하거나 고민하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 돈을 벌려고 했으면 비싸게 팔았겠지요. 이 와중에 플리마켓을 열었다고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글을 남깁니다. 제 말이 다 옳고 맞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냥 제 생각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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