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민 역풍' 前 AOA 권민아, 이와중에 플리마켓을?

박소영 2021. 11. 1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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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가 플리마켓을 연다.

권민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플리마켓 홍보 포스터를 공개하며 "#플리마켓 #연남베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권민아는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궁금한 점들은 만나서 많이 물어보셔요! 꼭 구매가 아니더라도 괜찮습니다. 많이 많이 구경 와주세요!"라며 적극적으로 마켓을 홍보했다.

이 일로 신지민은 연예계를 떠났고 권민아는 안정을 되찾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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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플리마켓을 연다.

권민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플리마켓 홍보 포스터를 공개하며 “#플리마켓 #연남베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포스터에 따르면 그는 12일부터 14일까지 플리마켓을 연다.

빈티지, 새 옷, 브랜드 옷, 액세서리, 가방, 모자, 화장품 등 다양한 물건들이 진열될 예정이다. 권민아는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궁금한 점들은 만나서 많이 물어보셔요! 꼭 구매가 아니더라도 괜찮습니다. 많이 많이 구경 와주세요!”라며 적극적으로 마켓을 홍보했다.

특히 그는 구매는 현금이나 계좌이체만 가능하다며 “수익의 일부는 좋은 곳에 나눠 쓰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서툴 수 있는 점 너그러이 양해바랍니다..!”라고 팬들에게 양해를 먼저 구했다.

지난 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한 권민아는 지민, 설현, 찬미, 혜정, 초아, 유나와 함께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19년 5월 팀에서 나가더니 지난해 8월부터는 돌연 AOA 활동 시절 리더 신지민에게 10여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 일로 신지민은 연예계를 떠났고 권민아는 안정을 되찾는 듯 보였다. 그러나 이후 양다리 의혹, 극단적인 선택, 도가 지나친 폭로, 호텔 내 흡연 등의 이슈로 이슈의 중심에 섰다. 심지어 신지민과 나눈 과거 메시지 대화가 공개돼 역풍을 맞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SNS를 닫겠다고 했지만 현재는 다시 활발하게 피드를 올리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플리마켓까지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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